『문명의 충돌』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1.2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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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명의 충돌』`새뮤얼 헌팅턴`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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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새뮤얼 헌팅턴’ 이란 이름은 그리 낯선 이름은 아니었다. 정상적인 중등교과 과정을 거친 사람은 나와 다를 바가 없을 것이라 느껴질 정도로 어디선가는 그 이름만은 그리고 그의 저서『문명의 충돌』만은 들어봤을 것이다. 때문에 참고도서 목록에서 이 책을 선택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또한 기독교와 세계문화시간의 이번 우리 조별 모임의 주제 또한 ‘종교와 문화와의 충돌’이기 때문에 도움이 될 런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글을 읽게 되었다.
보통 책을 펴게 되면 차례가 나오기도 전에 추천사라든지 서문이라든지 도입부에서 작가 또는 추천인이 그도 아니면 책의 역자가 책에 대해 평가 또는 그 책이 지닌 의의 작가라면 자신이 그 글을 쓴 이유가 간략하게 나와 있다. 소설에서 책을 읽을 때에는 에필로그쯤 되는 서문과 추천사가 차례이전에 있다는 것은 단순한 배열이 아니라 다분히 의도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을 때에 단순히 읽는 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책을 읽음이 아니라 책을 봄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단순이 글을 본 것이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 책을 읽고 뭔가 얻어 낼 수 있어야 그것이 비로소 바람직한 읽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뭔가를 얻어 내려면 책을 읽음과 동시에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고등학교 때 선생님께 정말 훌륭한 강의를 듣는다 하더라도 듣는 사람은 아는 만큼만 들리는 것이란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글을 읽을 때에 내가 아는 배경지식에 비춰보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추천사와 서문은 가벼운 배경지식을 알려주고 있으면 개략적인 책의 소개를 맡고 있는 부분인 것이다. 그래서 항상 꼼꼼히 읽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이다. 이런 점 때문에 나는 이 책을 19페이지까지만 읽고 덮을 수 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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