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천동박물관 감상문(가야의 신비를 벗겨내다)
- 최초 등록일
- 2008.01.14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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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야의 신비를 한꺼풀 벗겨내다 - 부산 복천동박물관
목차
□ 복천박물관 개요
□ 박물관 내부 전시실에 따른 시대상
□ 야외전시관 / 고분군
□ 복천박물관에서 가야의 내음을 맡고
본문내용
□ 복천박물관은?
• 복천박물관은 부산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삼한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부산의 역사를 보여주는 고고학전문박물관으로 1996년 10월 5일에 개관했다. 7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로 밝혀진 169기의 유구와 각종 토기 및 철기류 등의 유물을 종합 전시하였다.
사적 제273호로 지정된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풍부한 유물과 다양한 무덤 양식들은 아직 미지의 왕국으로 남아있는 가야의 신비를 푸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웃 일본 고대문화의 원류를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도 평가되고 있다.
또한 복천박물관은 개관 이후로도 인근지역의 매장문화재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여 부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가야사의 실체를 규명해나가고 있다.
□ 제 1전시실
제 1전시실은 삼국시대의 모태가 된 삼한시대의 역사와 문화, 삼국문화의 비교, 그리고 가야멸망 이후 부산의 상황을 보여주는 유물 및 복천동고분군에서 조사된 무덤의 형태와 구조를 복원하여 전시하였다.
삼국시대 부산의 중요한 유적인 덕천동고분군과 복천동고분군의 전체 유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모형으로 제시하는데, 특히 복천동고분군을 대표하는 목곽묘와 수혈식석곽묘는 실제크기의 1/4모형으로 내부의 축조기술과 부장유물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전시하였다.
• 삼한시대의 문화
기원전 2세기 경부터 한반도 남부지방에서는 철기문화가 전개되기 시작하여, 마한, 진한, 변한의 삼한시대로 접어들었다. 낙동강과 경남해안 부근에는 변한 12국이 흩어져 있었으며, 부산도 그 중 한 소국에 속해 있었다. <삼국사기>에서는 당시 부산을 거칠산국(居漆山國)으로 불렀다고 적고 있으며, 중국의《삼국지 위지 동이전》에는 변한 12국 중 `독로국(瀆盧國)`이라는 이름이 보이는데 이는 지금의 동래지역으로 추정된다.
삼한시대에는 와질토기라는 새로운 토기와 덧널무덤이 등장하고, 철제로 만든 다양한 도구와 무기가 출현한다. 또한 대외교류를 통하여 여러 지역의 문화를 입수하는 등 새로운 지배층의 성장과 함께 장차 삼국시대 가야문화의 꽃을 피우는 기반을 이루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