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청소부 밥`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1.06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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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소부 밥을 읽고 느낀 점 위주로 감상을 적었습니다.
독서 감상문/서평 과제 제출 시, 유용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들어가며... 일상에 쫓겨 놓쳤던 인생의 가치
오렌지색 수첩과 녹차 2잔의 힘... 밥이 들려주는 여섯 가지 지침
멘토, ‘스스로 자신을 가르치는 방법’
마치며... 변화를 원하는 당신을 위한 조언
본문내용
들어가며... 일상에 쫓겨 놓쳤던 인생의 가치
의외로 낯선 사람보다는 가까운 사람에게 주기 쉬운 게 상처다.
회사에서 상사에게 핀잔을 듣고 나면 집에서는 내색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결국 부모님이나 남편, 부인에게 은근 슬쩍 날이 선 말들을 내뱉는다. 애인이나 친한 친구도 마찬가지.
오랜 연인 사이가 되고 나면 속상한 일 있다고 털어놓는 남자 친구, 혹은 여자 친구에게 다정하게 위로의 말 건네기 보단 그러게 평소에 잘 좀 하지 툭 거친 대답을 던지고 만다.
2006년 말 서점가에 나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청소부 밥은 일상의 경쟁에 지친 우리에게 어떻게 하면 경쟁에서 살아 남아 성공할 것인가를 가르쳐 주지 않는다. 그 대신, 지나치게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 발견하게 하고 그 가치들이 어떻게 서로 연관되고 있었는지 깨닫게 할 뿐이다.
승리나 성공하는 처세보다는 인생을 즐기고 음미하는 법을 일깨워주는 책이란 의미다. 하지만 에둘러 돌아가고 있을 뿐이지 인생을 즐기고 음미하다 보면 결국 그것이 성공이나 승리로 이어진다는 의도를 내포하고 있다.
오렌지색 수첩과 녹차 2잔의 힘... 밥이 들려주는 여섯 가지 지침
청소부 밥은 한 시간 반이면 다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스토리 구성이 간단하고 메시지도 어렵지 않다. 좀 심심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내일 아침 무언가를 새로 시작할 용기를 준다.
주인공 로저는 젊은 나이에 CEO가 되어 성공적인 사업가로 대접받고 있다. 그러나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지 못한 채 탈진하기 직전이다. 아내는 곧 이혼이라도 요구할 태세다. 일도 불만족스럽기는 마찬가지. 애초의 성취감은 사라지고 불안감과 책임감만 남아 있다. 로저에게는 변화가 필요했다.
참고 자료
청소부 밥|레이 힐버트, 토드 홉킨스|신윤경|위즈덤하우스
멘토|스펜서 존슨|안진환|비즈니스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