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 주민자치센터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7.12.30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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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민자치센터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하여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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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민자치센터는 기본적으로 제3섹터적 운영원리에 의해 만들어지고 발전해야 한다. 주민자치센터의 구성과 운영은 권력위임을 기초로 한 대의제 민주주의의 연장선에서만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의 기초자치단체는 시․군․구단위이고 동사무소의 자치센터전환으로 최하행정계층도 시․군․구로 되고 있다. 선거에 의해 권력을 위임해 통치하는 단위로서는 시․군․구가 최하이고 이제 동단위는 새로운 운영원리, 즉 민간자발적이고 비영리적이고 자원적이고 자치적인 공동체(community)의 형성을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주민자치위원 구성에 있어서도 대의성(대표성)을 둘러싼 불필요한 갈등과 경쟁을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지방의원들이 위원장자리를 요구하는 문제가 그렇다. 구의원들은 해당 지역구를 대표해서 지방의회에서 발언하고 권한을 행사하는 것으로 자신을 역할을 다하는 것이며, 주민자치센터에 참여한다면 그것은 자원봉사자로서 자신의 능력과 열정을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그런 자격인 것이다. 그것은 동장이나 다른 참여자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의미에서 주민자치위원의 구성은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자생적이고 공익적인 활동을 하는 여러 단체, 모임, 기관에서 파견한 위원들과 프로그램 관련 동아리 대표들을 주요 구성원으로 하여 실질적인 센터를 운영해나가는 협의회가 되어야 한다. 활동력있는 봉사자들로 구성되어야 하고 여성과 청년들이 많이 결합해야 한다. 다음으로 시설이용과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도 앞의 원칙들이 적용되어야 한다. 풀뿌리공동체운동은 말그대로 풀뿌리(民草)가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에 기반하여(Community Based) 벌이는 운동이다. 커뮤니티(지역공동체)의 형성은 최근의 지역운동 전개과정에서 중요한 과제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부문들간의 연대와 협력, 즉 파트너십의 문제 또한 주요한 문제의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또 지역문제의 해결에 있어 정부와 기업 등 지역공동체 바깥으로부터의 지원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 지역공동체 내부의 기관들, 기업들, 학교, 병원, 복지관, 시민단체, 주민자원봉사자 등 내부의 자원을 결합하고 주민들의 능동적 참여를 조직하는 모델 개발도 커뮤니티 형성운동에서 고려해 볼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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