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번째 엄마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2.20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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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께 칭찬받은 영화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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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열한번째 엄마는 한 아이가 성장하면서 엄마가 계속 바뀌는 과정에서 열한번째 엄마를 만나게 돼 진정한 사랑을 느낀다는 영화이다.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진정성의 의문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사회적으로 엄마라는 존재는 자식을 양육하고, 보호하고, 사랑하는 존재이다.
아이들은 엄마라는 그늘 아래서 사회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어찌보면 첫번째로 경험하는 시스템적인 보호일지도 모른다. 여성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의 엄마라는 존재는 과연 자식을 낳는다는 특수성 때문에 갖는 자식의 보호라는 책임을 가지게된다고 볼수있는데, 이 영화에서는 조금 다른 상황을 제시한다.
여 주인공은 자신이 낳지 않은 아이에 대해 엄마라는 책임을 강요 당한다.
영화는 더욱 더 부정적인 상황을 제시한다. 여자는 사회라는 체계를 계급구조로 봤을 때 소외당하고, 무시당하는 술집여자라는 클래스에 속해있는 사람이다. 더군다나 태어났을때부터 부모라는 사람들이 없었던 고아원에서 자란 여자이다.
그 여자는 그러한 상황에서 아이에게 애정을 느끼고, 결국 자신의 아들이라며, 자신이 죽는 그 순간까지 모성애를 발휘하다 최후를 맞이한다.
이 영화는 결국 어떠한 여자라도 가지고 있는 모성본능을 말하고 있다.
과연 모성이라는 것은 사회화 과정에서 생기는 혹은 강요당하는 2차적 성질의 것인가, 아니면 여성이라면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진정한 본능인것인가 라는 의문을 우리는 이 영화를 통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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