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정치와 유교
- 최초 등록일
- 2007.12.18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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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정치의 문제점을 과거 유학자들과 사상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적었습니다.
목차
1. 현대 정치인의 실태
2. 우리나라의 전통 정치
(유교 속 정치인들)
3. 정치인이 갖춰야 할 유교적 소양
4. 나아가야 할 길
본문내용
1. 현대 정치인의 실태
이제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기존의 정권 유지냐 새로운 정권의 집권이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대선 후보들은 저마다의 신념과 공약을 내세워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으려 노력하고 있으며 유권자들은 유권자들대로 새로운 정권에 대한 기대감 혹은 불안감 등의 저마다의 생각을 가지고 대선 투표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특히나 공감하고 있는 생각이 있는데 이는 바로 ‘뽑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이전의 대선에서도 이러한 생각들은 항상 유권자들 사이에서 존재해 왔었지만 이번 대선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그 이유야 물론 유권자 개개인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이유가 바로 ‘대선 후보들에 대한 신뢰’, 즉 대선 후보들의 인성 문제이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고질적인 지적 대상이기도 한 인성문제는 우리나라의 급격한 발전과 이에 따른 정치의 기형적 구조, 폐단에서 비롯된다. 과거 해방이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정치계의 가장 중요한 화두이자 시급한 과제는 ‘근대화’, 그 중에서도 ‘경제 발전’이었다. 이러한 경제발전의 모델로서 우리나라는 미국을 위시한 서구문화를 대상으로 하였고 이러한 과정에서 수백 년에 걸쳐서 서서히 점진적으로 이루어진 서구의 근대화와는 다르게 우리나라의 근대화는 그러한 시간적 여유가 존재하지 않았고 하루빨리 가난에서 탈출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조급함에 쫓겨 바쁘게 서둘러야만 했다. 이러한 급진적 발전은 우리나라에게 이른바 ‘한강의 기적’이라는 눈부신 결과물을 가져다주었지만 그 한편으로는 각종 부정부패들, 특히 정경유착, 의 폐단을 불러왔고 정치인들은 공공심을 상실한 채 자신들의 권력을 개인의 이익추구와 같은 사사로운데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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