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의 여성관
- 최초 등록일
- 2007.12.16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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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 유럽의 여성관을 역사적 예를 통해서 알아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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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후 진행된 종교 개혁을 통해 남녀의 공식적 결합인 결혼을 사제의 주관 아래 교회에서 교회법에 의해 가정생활과 함께 규정하였으며, 부부간의 갈등과 분규는 교회 법정이 관할하였다. 또한 성직자의 결혼이 승인됨에 따라 동거녀라는 불안하고 모호한 위치에 놓여있던 여성들의 상당수가 이제 법의 보호를 받는 성직자의 아내로 전환하였고 여학교가 설립되고 여교사가 채용되는 등 여성교육이 실현되었다. 하지만 여성에 대한 종교 개혁가들의 전반적 시각은 변화보다는 뿌리 깊은 전통의 지속을 보여주었다. 종교개혁이 여성 교육에 미친 영향이 극히 제한적이며 이혼문제에 있어서도 남편의 동의가 필수였다.
중세 유럽의 여성관
중세 시대가 남성 중심적이고 가부장적인 틀 속에서 유지되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폐쇄적 구조의 틀 속에는 꾸준한 전통적 역사적 인식에 반하는 움직임들이 있었다는 사실 또한 망각되어서는 안 된다. 남성에 대한 여성의 순종을 미덕으로 칭송하였지만, 여성의 동질성을 인정하는 목소리들이 상존해왔다. 소수의 관점에 의해 기록된 중세 시대 기독교의 여성관은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남성 중심의 역사 속에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아니 훨씬 더 뛰어났던 여성들의 기록은 분명한 사실로 부각될 만한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중세는 사회속의 능동적인 여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임이 분명하다.
참고 자료
초대 기독교 여성 정용석(이화여대)
중세 여성신학자들 김재현(한국중세르네상스영문학회)
중세 유럽사회에서 여성의 전쟁참여 - 여성의 십자군원정을 중심으로 안상준(안동대)
중세 교회의 여성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