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벌에서 라주미힌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7.12.13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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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 러시아 문화와 예술에 관한 레포트 중 죄와벌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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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죄와 벌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든 사람을 말한다면 라주미힌이다. 처음부터 이 사람에 대해서 꼭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을 정도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라주미힌에게 어쩌면 빠져버린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나는 그를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비록 물질적으로 매우 가난하지만 마음만큼은 가난하지 않은, 지성을 갖추고 있으면서 용기와 인정이 있는 그런 사람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서 가장 평범하다고도 생각 된다. 그다지 성격상으로 모난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확 튀게 사건을 저지른 것도 아니다. 단지 이 소설 속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히 등장하면서 라스꼴리니코프의 곁에서 도움을 주는 정의롭고 올바른 친구 역할을 맡고 있을 뿐이다. 어떤 사람은 그를 작가의 분신이라고 칭하면서 이 자를 통해서 도스토예프스키 즉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있는 사람이라고도 했는데 나도 이 글을 읽으면서 주인공인 라스꼴리니코프보다는 라주미힌에게서 작가의 애정과 사랑이 담겨 있으며 그가 하는 말을 통해 어느 정도는 작가가 말하고 있다는 것을 조금은 느낀 것 같다. 이처럼 많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내가 매료돼 버린 이 라주미힌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그가 한 말이나 행동을 중심으로 성격은 어떠하며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즉 이 책에서 어떤 인물로 그려지고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다.
우선 라스꼴리니코프와 라주미힌의 만남들에서 라주미힌의 성격을 파악 할 수 있다. 첫 번째로 라주미힌이라는 이름이 등장한 것은 라스콜리니코프가 노파를 살해를 하기 전 그가 무작정 돌아다니고 있을 때 라주미힌의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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