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진정한 화해와 평화를 위하여
- 최초 등록일
- 2007.12.12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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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아시아 근현대사의 재조명 이란 교양과목의
동아시아의 진정한 화해와 평화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레포트 입니다.(A+받음)
목차
1.서론
2.본론
1)동아시아 3국의 자국사 중심적인 역사서술
2)자국사 중심적 서술의 이유와 문제점
3)자국사 중심 역사서술의 문제점 해결방안
-특수성과 보편성을 포괄하는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
-일국사(一國史)가 아닌 동아시아사로
3.결론
본문내용
Ⅰ.서 론
최근 ‘대조영’ 이라는 KBS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고구려 장수였던 대중상의 아들 대조영이 고구려가 망한 후 갖은 고초를 겪어가며 고구려유민들을 데리고 나라를 세운다는 내용이다. 주말저녁에 시청률이 30%가까이 될 정도로 인기 있는 드라마이다. 생각해보면 중국의 ‘동북공정’이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어 온 국민의 관심사가 되었을 때 제작되고 방영된 드라마가 MBC의 ‘주몽’ 과 KBS의 ‘대조영’ 이다. 어떤 이유에서 드라마가 제작되었는지는 차치하더라도 적어도 우리 국민들에게 고구려와 발해는 우리나라의 역사이고,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은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다. 하지만 중국은 발해를 당나라의 지방정권이었다고 보며, 일본은 더 나아가 자신들의 조공국 이었다고 간주한다고 한다. 이처럼 같은 역사적 사실에 대해 한‧중‧일 3국의 각기 다른 해석과 기술(記述)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 부분에 대해 역사를 바라보는 역사적 관점의 변화의 필요성이 동아시아의 진정한 화해와 평화를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된다고 본다. ‘자국사’의 관점이 아니라 ‘동아시아사’ 라는 거시적인 틀로 역사를 바라보는 것, 그리고 그렇게 바라볼 수 있다면 어떨까?
Ⅱ.본 론
1.동아시아 3국의 자국사 중심적인 역사서술
앞서 언급한 발해에 대한 한‧중‧일 3국의 역사교과서에 서술은 차이가 있다. ‘발해의 건국자인 대조영은 고구려인인가 아니면 말갈인 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구당서」에는 ‘고려별종’(高麗別種)이라 하여 고구려계로 기술하고 있고, 이것은 남북한 학자들이 지지하고 있다. 반면 「신당서」의 기록인 ‘속말말갈로서 고려에 붙은 자’로서 대조영을 해석하는 입장에서는 발해의 건국자인 대조영을 말갈 족 가운데서도 ‘속말말갈 출신’으로 해석한다.
참고 자료
「동아시아 역사분쟁」 이찬희 임상선 윤휘탁 공저 동재출판사
「만들어진 고대」이성시 삼인출판사
「미래를 여는 역사」한중일3국공동역사편찬위원회 한겨레출판
「기억의 장으로서 동아시아 -국사에서 동아시아사로-」「이화사학연구」제32집 김기봉
「중국에 ‘아시아’가 있는가?: 한국인의 시각」p.48~66
「진정한 동아시아의 거처: 20세기 한중일의 인식」p.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