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명화기
- 최초 등록일
- 2007.12.11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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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언원의 역대명화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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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언원의 역대명화기는 고대에서부터 당대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화론과 작품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였고 그 감상까지의 이론을 전개하고 있다. 역대명화기인 만큼 이책의 주제도 모두 회화이다. 회화의 원류, 쇠퇴와 흥성, 화육법 그리고 산수와 수석, 화법의 전수 등 수 천 년간의 중국 예술이 추구해왔던 가치가 담겨져 있다.
장언원은 회화의 효능에 대하여 ‘백성을 교화시키고 인륜을 돕는다’고 하였으며, 바로 이러한 교육적 효과가 있기 때문에 육경에 비길 수 있다고 보았다. 뜻을 전하는 서가, 형태를 보는 데는 화가 강조되면서 서화가 분화되었다 보는데, 회화가 독립적인 의미를 가지게 된 것 은 순임금 때부터이다.
고대의 사람들은 모두 유명한 서화의 가치를 존중하여 진귀한 서화를 모으는 것을 중시 하였다. 중국의 황제들 또한 서화에 많은 관심을 두었다. 하지만 이러한 서화는 전쟁 때 불에 타거나 배를 통해 이동하면서 물에 빠지게 되어 없어지게 된 진귀한 서화들이 많다고 한다.
그러므로 후세의 사람들에게 자신이 소장한 서화를 더욱 굳건하게 지키고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를 한다. 그리고 회화품평 기준인 ‘화육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림에는 여섯 가지의 법칙이 있는데 첫째는 기운생동이라 하고 둘째는 골법용필이라 하며 셋째는 응물상형, 넷째는 수류부채, 다섯째는 경영위치라 하고 여섯째는 전모이사라 하였다. 특히 기운과 형사의 관계에 있어서 형사는 그림의 보조적인 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비해 기운은 그림의 최종목적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전체 중국 화사를 상고, 중고, 근대, 금인의 네 단계로 나누어 각각의 특징을 설명하는데 상고시대는 붓의 흔적이 간략하고 축약되어 있고 뜻이 맑고 담백하고 단아 정순하다고 정리 하였고, 중고 시대는 붓놀림이 세밀하고 정교하면서도 수려하고 우아한 광채가 들어 난다 하였고, 근대시기는 눈에 띄게 화려하면서 형체를 완벽하게묘사 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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