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섭- 아네모네의 마담
- 최초 등록일
- 2007.12.08
- 최종 저작일
- 2007.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미완성에서 나타나는 완성
- 주요섭의 <아네모네의 마담> (1932년 작)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완성에서 나타나는 완성
- 주요섭의 <아네모네의 마담> (1932년 작)
주요섭이란 작가의 작품의 대표작은 <사랑손님과 어머니>이다. 이 <아네모네의 마담>도 <사랑손님과 어머니>와 같이 순수문학이라 아주 서정적으로 사람의 감정묘사를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사랑손님과 어머니>에서는 8살 난 어린 소녀 ‘옥희’의 시선에서 과부인 어머니와 아버지의 옛 친구간의 사랑을 순수하게 보여준다. 이것과 비슷한 상황으로 <아네모네의 마담>에서도 미묘한 애정심리를 묘사하고 있는 순수문학이다. 시점이 어린 소년의 시점이 아닌 아네모네 다방에 일하는 마담 ‘영숙’의 시선에서 그려진 것이 다를 뿐 이루어 지지 못하는 사랑에 대해 아주 아름답고 순수하게 그린 것은 두 소설에서 똑같이 느껴지는 감정이다
이 작품은 1932년 한창 일제가 식민정책을 펼쳐 우리나라를 수탈하고 있을 때이다. 그럼에도 이 소설 <아네모네의 마담>에서 우리가 시대적 상황을 파악할 수 없고 전달하려는 메시지의 효용적 가치가 떨어지는 혹은 효용적 가치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이 소설이 순수문학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