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이대’ 반영론적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7.12.0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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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난이대’ 반영론적 비평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작중 상황의 특성은 무엇인가? (작중 상황과 배경 현실)
2. 인물들이 이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3. 최초의 상황은 결말에서 어떻게 달라졌는가?
4. 작품의 창작 원리로서 그 작품에 나타난 작가의 이념은 어떤 것인가?
본문내용
1. 작중 상황의 특성은 무엇인가? (작중 상황과 배경 현실)
수난이대는 표면적으로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한 부자의 생을 다룬 이야기 이다.
전쟁은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주었다. 경제의 낙후도 문제이지만 그것보다 더한 것은 바로 전쟁 참전병들이다. 아무런 사고 없이 정상적으로 살아 돌아왔다고 하더라도 참전병들에게는 정신적으로 많은 문제가 뒤따르게 마련이다. 6.25는 같은 민족끼리의 싸움이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인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끔찍한 일이다. 하물며 같은 피가 흐르고 있는 민족끼리의 싸움이었으니 그 끔찍한 상황을 겪은 그들의 남은 일생이 얼마나 힘겨웠겠는가 말이다. 여기서 박만도는 일제시대에 강제 징용에 끌려가 남양의 어떤 섬에서 일을 하다가 팔 하나를 잃은 인물로 나타난다. 즉, 제2차 세계 대전이 또 하나의 배경이 된다. 아들 진수가 겪은 6.25와 아버지 만도의 제2차 세계 대전이 바로 이 소설의 시간상 배경이다.
그리고 공간적으로 농촌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한다. 농촌이라는 것은 바로 전쟁으로 인해 낙후된 공간을 말하고 있다. 만도도 팔을 잃고 농촌으로 왔고 아들 진수도 다리를 잃고 만도가 있는 농촌으로 돌아온다. 이런면에서 본다면 농촌이란 전쟁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갔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의 팔과 다리를 앗아간 전쟁을 원망하며 살지 않고 서로 극복해 나가려고 한다. 바로 그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쟁의 잔재로 인해 힘들어 했는데 이런 비극적 역사를 극복해 나가는 우리의 선조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 인물들이 이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만도와 진수는 전쟁으로 인해 한 팔과 한 다리를 잃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을 그렇게 만든 세상을 원망한다. 살아가면서 한 팔이 없으므로 해서 겪는 불편이 드러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