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사람’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2.03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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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 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사람’을 읽고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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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 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사람’을 읽고
이 책은 제목만 보고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인상적인 책이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직업으로서 뿐만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서 얼마나 큰 영향을 학생들에게 미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선생님의 한 마디 말에 감동하고 상처입기도 한다. 선생님의 영향은 그 순간에서 그치는 것이라 어쩌면 평생 미치기도 한다. 예비교사로서 진지하게 선생님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내가 만난 선생님들을 떠올려 보면, 내게는 정말 좋은 선생님들이 몇 분 계셨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분은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다. 당시 나는 글짓기에 관심을 갖고 각종 공모전을 알아보고 있던 중이었다. 나는 시장경제에 관한 논설문을 며칠에 걸쳐 준비했고 문예반을 담당하시던 선생님께 글을 보여드렸다. 선생님께서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나의 글을 봐 주셨다. 담당 교과 선생님도 담임선생님도 아니었던 선생님이셨지만 나는 선생님을 잘 따랐고 선생님은 언제나 큰 웃음으로 나를 맞아주셨고 많은 도움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다. 마침내 나는 그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았고 이후 대학 입시에도 도움이 되었다. 선생님은 나의 숨겨져 있던 1% 재능을 키워주셨고 나를 특별한 존재로 느끼게 해주셨다. 이 책에서는 교실에서 존재감이 없거나 눈에 띄는 재능이 없는 학생들의 능력을 발굴하고 이를 키워주는 선생님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참고 자료
내 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