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만화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7.11.29
- 최종 저작일
- 2007.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만화란 무엇인가? 국어사전에서는 만화를 ‘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q하며 익살스럽고 간명하게 인생이나 사회를 풍자하거나 비판하는 줄거리가 있는 여러 컷짜리 그림’이라고 설명한다. 즉 만화 속에는 그 사회의 배경이나 흐름, 그리고 사람의 생각이 묻어있는 하나의 문학 장르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프랑스의 만화는 어떠한가? 그 만화가 사회를 표현해 왔는가를 알아보기로 하자. 또 프랑스 만화는 언제 시작되었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그 만화가 프랑스의 사회와 변화, 인간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내고 있는지 살펴보고 우리의 만화와는 어떤 점이 다른지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만화의 특징인 ‘이미지언어의 활용’, ‘연속된 서사의 구현’등의 특징을 보여주는 작업, 즉 시각화된 서술의 가장 고전적인 형태는 선사시대의 동굴벽화를 꼽을 수 있다. 만화의 시작은 사람들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시기로 본다. 서양에서는 고대 이집트에서 돌 위에다 그린 그림을 만화의 기원으로 보기도 하고 프랑스의 남부 아루데슈 협곡의 동굴에서 발견된 구석기 시대의 동굴벽화로 보기도 하는데 다양한 동물들의 그림은 약 3만년 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하며 동굴을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따라 쇼베 동굴로 명명 되었다. 일반적으로 영국의 화가 윌리암 호가드를 최소의 만화가로 간주하며 서술적 만화 이야기는 현대 연속만화의 효시가 되었다. 그리고 이미지언어에서 상형문자가 분리되고 상형문자는 형상의 유사함을 빌어 문자의 추상성을 획득했다. 15세기 후반에 접어들면서는 인쇄숳 발달을 기반으로 여러 풍자적 판화가 유행하기 시작했고 이런 판화는 18세기에 접어들며 에피날 판화라 불려지며 성자의 그림, 나폴레옹 제국군 병사의 그림들을 판화로 묘사했다. 18세기 영국에서는 화가인 윌리엄 호가드가 매우 사실주의적인 판화를 활용해 당대의 사회 상황을 풍자했다.
참고 자료
프랑스 문화예술, 악의 꽃에서 샤넬No5.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