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컴플렉스를 가진여성에 대한 가상면접
- 최초 등록일
- 2007.11.20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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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복지 실천기술론에서 다루는 클라이언트와의 면접 장면을 가상으로 꾸며 그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대상자는 외모컴플렉스가 있는 여대생으로 그에대한 가족정보와 상담에대한 목적목표계획 상담절차와내용을 기록한 면접기록지이다.
목차
1. 가상면접 계획안
2. 면접의 개관
본문내용
2. 면접의 개관
(1) 면접실의 상황
삼순씨의 사전 정보를 참고하여 면접시 넓은 다른 활동영역의 장소나 새롭고 낯선 공간에서 만나는 것 보다 자기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공간에서 편안함을 주는 면접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삼순씨의 집에 가서 면접을 하였다. 삼순씨의 집은 고층아파트 이었다. 집 안의 여러 장소 가운데서도 조용하고, (오후 3시경) 햇살이 삼순씨 방의 창문 사이로 비취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의 기운 속에서 삼순씨가 가장 평온하게 느끼는 자신의 방에서 문을 닫아놓고 방바닥에 탁자를 놓은 뒤 바닥에 앉아서 면접을 시작 하였다.
면접 내용
(대화내용, 클라이언트의 반응 클라이언트의 심리)
W: 안녕하세요? 삼순씨! 반갑습니다. 이렇게 삼순씨를 만나 뵙게 되어 제 마음이 기쁩니다.
C: (아무표정 없이 가만히 있음)
W: 오늘 옷차림이 삼순씨 얼굴을 더 화사하게 살려 주는 것 같아요~ 제가 그 색을 참 좋아해요.
C: (약간 퉁명스러운 어조로) 그래요? 뭐 요즘 더 예쁜 옷이 얼마나 많다고요? 몸매가 돼야 입지요. 그나마 이 옷이 제가 제일 마음에 들어 하고 즐겨 입긴 하지만요.....(말끝을 흐린다)
W: 오늘 혹시 밖에 나가보셨어요?
C: 예, 쓸쓸한 가을날이더군요.
W: 제가 삼순씨 집에 오는 길에 가로수 단풍이 저마다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서 거리에 장관을 이루고 있던데요~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얼굴에 닿는 느낌이 참 좋았거든요. 나뭇잎이 흔들리는 것 보면서 아~가을이구나.. 했어요. 삼순씨는 밖에 나갔다 오시면서 기분이 어땠어요?
C: 저는요, 벌써 가을도 다 가는구나 싶은 게, 곧 나뭇잎들이 떨어지겠죠? 그러면 전 낙엽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기분이 우울해질 것 같아요. 사실은 저는 걸어 다닐 땐 주로 고개를 숙이고 다녀요. 사람들이 다 저만 보는 것 같고 제 뚱뚱한 이 모습을 자꾸 처다 보는 것 같아서요. 차라리 안보고 땅을 보고 가는 게 낫죠. 그러다 전봇대에 박은 적도 있어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