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는 우리의 미래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1.09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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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구려는 우리의 미래다`를 읽고 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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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년 이맘때쯤, 우리 국민들을 흥분하게 한 사건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중국의 동북공정이었다. 동북공정을 통하여 중국은 고구려사를 왜곡하고 자국의 역사로 편입하려 하였고, 우리 국민은 중국의 역사왜곡에 심한 반발을 표현하였다.
고구려는 백제, 신라와 함께 삼국의 하나였으며, 우리 민족이 세운 국가로서 만주를 주름잡던,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이다. 그런 만큼 우리 민족이 고구려에 갖는 자부심은 대단한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고구려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교훈을 주고 있을까? 그리고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하여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일까?
고구려는 BC 37년에 주몽(朱蒙)이 이끈 부여족의 한 갈래가 압록강 지류인 동가강(佟佳江:渾江) 유역에 건국하였다고 한다. 고구려는 일찍이 기마민족의 문화를 받아들여 졸본 지방에서 일어나 동방 침입의 요로인 퉁거우[通溝]로 옮긴 뒤 낙랑군과 임둔군(臨屯郡)의 교통로를 단절시키는 등 한족(漢族)과의 투쟁과정에서 강대해졌다. 그렇다면 이런 강대국 고구려의 시대정신은 무엇이었을까?
고구려는 고조선을 계승한 부여, 백제, 가야, 신라 등과는 문화의 규모가 다를 뿐 아니라 문화의 질에도 차이가 있다. 이러한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자연적 환경 때문이다.
5세기의 고구려는 북으로는 남만주 일대에서, 이남으로는 한반도 중부이북의 지방을 영토화했으며, 실제로 간접지배방식이 가능한 유목지역의 특성상 그 영향권은 더 확대되었을 수도 있다. 해양 활동을 통해 일본열도로 진출했을 가능성과 함께 황해중부 이북, 동해중부 이북의 해상권을 장악하고, 그 주변 지역도 영향력을 끼쳤을 것이다.
이러한 대규모의 정복활동과 영토팽창은 고구려 사회에 가장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이런 활동은 집단의 성취감을 만족시키고 자존심을 고양하고 확대한다는 관념적 측면이 있다. 또한 새로운 생활권을 흡수할 경우, 경제양식이나 문화형태 등 그것이 가지는 의미는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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