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6신
- 최초 등록일
- 2007.11.01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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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 - 이슬람의 5주 6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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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슬람교의 신인 알라는 다신교 시대부터 메카에서 최고신으로 숭배되어 왔는데, 마호메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다른 모든 신을 부정하고 오직 알라만을 유일신으로 내세웠다. 알라는 만물의 창조주이며, 이와 동등하거나 비교될 존재는 없다. 모든 피 창조물과는 엄격한 거리가 있으면서도 사람들의 경동맥(頸動脈)보다도 더욱 가까이 있다. 알라는 이 세상 모든 것을 주지만 아무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마음은 어디까지나 관대하고 자애에 넘쳐 잘 용서하고, 잘 들어 주고, 잘 보아 준다. 알라는 진리이며 빛이며 “동도 서도 알라의 것, 어느 쪽을 향해도 알라의 얼굴은 거기에 계신다. 골고루 존재하며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꾸란 2:11)고 한다. 알라의 계시를 모은 것을 《꾸란》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마호메트가 말한 내용으로서, 그가 죽은 뒤 신도들이 수집 ·정리한 것이다.
《꾸란》은 믿음의 영역과 실천영역으로 대별되는데 믿음과 실천이라는 양 체계로 대별하고 있는 점으로 보아 전후관계는 내적 신앙체계와 외적 신앙체계 또는 인간의 정신활동과 육체활동의 두 영역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꾸란》은 믿음의 영역을 다시 여섯 가지로, 그리고 실천의 영역을 다섯 가지로 세분화 하고 있는데 예언자 무함마드는 전자를 여섯 가지 믿음의 영역(六信), 후자를 다섯 가지 실천영역(五柱)이라고 하였다.
먼저, 6신의 첫 번째는 알라 하나님만이 유일신의 존재이며 그분만이 경배와 구원의 대상자로 자기 외에는 존재하는 것이 없다는 것을 마음으로 확신하는 단계이다. 예언자 무함마드는 유일신이 마음속에 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일어나는 인간의 모든 행위는 부정한 것으로 보았으며 유일신의 존재를 확신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담을 그릇, 곧 마음이 건강해야하며 병든 마음속에 내재한 신의 인식으로 발생하는 인간의 행위도 부패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이러한 유일신 사상은 신법에서 가장 중요하고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유일신의 존재를 의심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가장 큰 죄로 간주됨으로 이 대죄를 제외한 그 밖의 모든 죄는 용서된다는 것이 《꾸란》속에 나타난 신의 약속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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