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콘서트
- 최초 등록일
- 2007.11.01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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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수미 콘서트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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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교생활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쩔 수 없는 현실 속에서 허우적대던 나의 메마른 정서에 처음으로 경험하게 된 조수미 공연은 무더운 여름철 메마른 대지에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가슴을 후련하게 해 주었습니다. 평소에는 이런 곳에 가리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공연이지만 큰 마음을 먹고 티켓 예약을 하였습니다. 전설적인 명지휘자 카라얀으로부터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20여분의 휴식 시간이 끝나고 베네딕트(독일, 1804~1883)의 〈집시와 새〉 코플런드(미국, 1900~1990)의 〈전원곡〉 비숍(영국, 1786~1855)의 〈보라! 저 다정한 종달새〉를 천상의 목소리로 감상 하였습니다. 조수미의 음악에 빠져 하늘 속 구름 위를 거닐고 있을 쯤 거쉰(미국, 1898~1937)의 〈Allegro ben ritmato e deciso〉 〈Andante con moto e poco rubato〉 〈Allegro ben ritmato e deciso〉 연가곡을 섬세함과 명료함의 극치를 맛보게 빈센초 스칼레라가 연주를 하였습니다. ..................................
커튼 콜 무대에서 화려한 검은 색 드레스를 입고 앙코르 곡 헨델의 〈울게하소서〉오펜바흐 (독일, 1819~1880)의 호프만의 이야기 중 〈자동인형 〉은 관객으로 하여금 그녀의 매력에 젖어 들어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노래 부르는 인형이 태엽이 다 풀려 다시 돌려 줄 때 능청스러운 그녀의 표정과 연기는 최고조로 끌여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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