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일상문화 요약 정리 및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0.29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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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상문화 연구소에서 쓴 한국인의 일상문화를 읽고 감상문을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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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회과학 분야의 책들은 왠지 모르게 내게 거부감을 주는 제목을 갖고 있다. 로크의 『통치론』, 밀의 『자유론』, 플라톤의 『국가론』,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등 보기만 해도 잠이 쏟아질 것 같은 책들이 수두룩했다. 하지만 이런 책들 사이에서 나는 『한국인의 일상문화』라는 책을 발견했다. 이 책의 제목에서 나는 다른 책과 달리 심오한 주제를 다루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왠지 책의 내용도 쉬울 것 같아서 이 책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 책은 내가 채 10페이지를 다 읽기도 전에 내게 거부감을 주었다.
일단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만남․모임․의식, 욕망․믿음․사고방식, 말․옷․먹거리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한국인의 일상문화를 설명한다. 다시 말해 한국인의 일상문화를 사회과학적 측면에서 바로보고 그 문화의 의미를 알려준다는 것이다. 허나 이 책에서 내가 느낀 첫 번째 거부감은 이것들을 알려주는 것은 좋은데 왜 그렇게 많은 학자들 말의 인용과 알기 어려움 용어를 써서 설명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책의 머리말에서 글쓴이들(이 책은 9명이서 쓴 것이다.)은 사회학 전공자만이 아닌 일반 대중들도 쉽게 책에 다가갈 수 있도록 쉬운 문체로 썼다고 한다. 미시적 동원맥락, 다원중첩구조 등 이런 것들은 쉬운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또한 다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 부정적인 것들을 더 많이 쓴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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