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받는 아이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0.29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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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가 양육자, 즉 자식을 가진 어머니로서의 입장에 서서 일기를 쓰듯 독후감을 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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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에 어떤 시선에서 책을 읽는게 좋을까? 라는 고민을 하였다. 처음 추천말을 읽을 때만 해도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머리말을 읽을 때부터는 내가 양육자의 입장에서 읽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교사의 입장에서 읽는 것도 좋지만 나도 언젠가 아이를 낳을 것이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이를 돌보는게 부모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무심코 던진 돌맹이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는 말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다. 책의 제목만 보면 학대라고 하길래 난 솔직히 신체적 학대만 생각했지 정서적인 학대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굿네이버스에서 보내오는 메일을 보면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신체적인 학대를 당한 사진을 많이 보여주면서 도움을 호소하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내가 양육자, 즉 자식을 가진 어머니로서의 입장에 서서 일기를 쓰듯 독후감을 써 내려가겠다.
오늘 한권의 책을 접하게 되었다. 학부모회의에 참여 했는데 선생님께서 오늘 모인 학부모들에게 추천해 주었기 때문이다. 선생님께서는 추천하면서 학부모 또한 누구 못지않은 훌륭한 교사이기 때문에 꼭 읽어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셨다. 그길로 책을 사서 집에 와 읽었는데 사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깜짝 놀랐다. 나도 모르게 내 아이에게 사랑과 훈육이란 이름아래 학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학대라 하면 감금하거나 심하게 매질 하는것만 생각했지 정서적인면은 생각을 미쳐 하지 못했다. 나의 짧은 생각들로 그 동안 아이는 얼마나 혼자 고민을 했을까? 얼마나 상처받았을까? 라는 생각에 너무나 미안하고 가슴이 아팠다.
참고 자료
학대 받는 아이들, 이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