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사수 대작전 (김경욱)
- 최초 등록일
- 2007.10.25
- 최종 저작일
- 2007.10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김경욱의 단편 맥도널드 사수대작전을 보고 쓴 독후감입니다. 비평연습시간에 쓴 것이기 때문에 아주 잘 썼습니다.
목차
줄거리
맥도널드화된 사회와 사람들
본문내용
줄거리
나는 스무 살의 평범한 여대생이지만 사수해야할 것들이 많다. 남자친구의 성욕으로부터 순결을 지켜야하며, 실직한 아버지로 인해 가정을 지켜야하고, 자신이 일하는 맥도널드 매장을 지켜야한다. 그중에서 무엇보다 자신의 안락한 미래와 교환될 수 있는 나의 “가치” 흔히들 말하는 몸값을 사수해야한다.
아버지의 실직으로 인해 나는 학업을 중단하고 맥도널드에서 일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맥도널드에 의문의 전단지가 뿌려지게 된다.
“우리의 요구-1. 제3세계 미성년자를 착취하지마라. 2. 환경파괴를 즉각 중단하라. 3. 아동들의 건강을 해치지 마라. 이상의 요구를 묵살할 시에는 응분의 대가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 -제3세계 해방전선”
맥도널드의 매니저는 이것을 테러로 간주하고 점원들에게 위험수당을 더 지불하여 경계하도록 한다. 그러나 시일이 지나도록 테러세력의 활동 조짐이 보이지 않자 매니저는 수당지급을 중단한다. 그러자 또 다시 테러세력에게서 협박성 전단지가 뿌려지고 매니저는 더 높은 가격으로 특별수당을 지불하기로 한다. 위협은 맥도날드의 표준화된 업무 속에서 맥도널드처럼 표준화 되어버리고 나는 그저 매니저가 지불하는 수당만큼의 위협뿐이 느끼지 못하게 된다.
매장에서 일하는 어느 날 동남아시아 혹은 서남아시아계의 남자가 가게에 들어온다. 나는 위험을 느끼지만 기계처럼 그 남자에게 햄버거를 내어준다. 남자는 햄버거를 보고는 “no beef”라고 소리치며 검은 가방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려든다. 그 순간 매장 안이 심하게 진동하고 남자를 제지하기위해 점원은 가스총을 발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