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움과 초월적인 것
- 최초 등록일
- 2007.10.16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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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잔티움문화와 예술
성스러움과 초월적인 것, 이콘에 관한 report입니다.
목차
Ⅰ.들어가면서
Ⅱ. 이미지전쟁 - 이콘논쟁
Ⅲ.이콘에 대한 관점
Ⅳ. 성스러움과 초월적인 것
< 참 고 문 헌 >
본문내용
Ⅰ.들어가면서
과학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다양한 매체와 예술,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 현상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모순과 갈등을 숨기지 않고 도발적으로 드러내려 하는 포스트-모던 문화 속에서는 개성, 자율성, 다양성, 대중성을 중시하여 절대적인 가치나 이념들을 거부하려한다. 우리는 이러한 문화 속에서 성스러움과 초월적인 것에 대해 어떠한 생각과 태도를 견지해야 할 것인가. 이미지의 대표적인 것으로써 ‘이콘’을 통해 살펴볼 것이다.
Ⅱ. 이미지전쟁 - 이콘논쟁
‘이콘’은 그리스어로 eikon 즉 이미지, 상(像)을 의미한다. 이콘은 7세기에 들어와 비잔티움 제국에서 교회내부의 전례물이자 공경의 대상이 되고 있었다. 이콘은 바로 거룩한 존재, 보이지 않는 존재를 인간의 눈으로써 인식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형상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이콘은 색채로써 말해지는 신학인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이콘에 대한 왜곡, 몰이해와 이콘의 남용이 더해지면서 이콘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8-9세기에 비잔티움 제국에서 이콘논쟁이 일어나게 된다. 이를 ‘이미지전쟁’이라고도 하는데, 이콘이 본격적으로 문제가 된 것은 이슬람의 침입에 따른 이슬람의 동방문화 유입에서 기인한다. 이미지자체를 거부하는 이슬람과 비슷한 맥락의 유대인들이 이콘을 우상숭배라고 비난하기 시작한다. ‘제1차 이콘파괴운동’과 ‘니케아 공의회’, ‘제2차 이콘파괴운동’과 ‘이콘공경의 부활’을 통해 이콘 공경론자들과 이콘 파괴론자들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파악 할 수 있다.
이콘 파괴론자들은 형상과 묘사대상 사이의 완전 한 일치와 통일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그리스도의 신성을 근거로 그리스도의 형상묘사와 재현의 모든 가능성을 부정한다. 즉, 그리스도는 신성과 인성을 모두 지녔는데, 그리스도를 그린 그림에는 그리스도의 무한한 신성이 제한되므로 신성모독이라는 관점이었다
참고 자료
스티븐 코너, 김성곤 ․ 정정호 역, 『포스트모던문화』, (서울 : 한신문화사, 1993)
석영중, 『러시아 정교』, (서울 : 고려대학교출판부, 2005)
움베르트 에코, 조형준 역, 『포스트모던인가 새로운 중세인가』(서울 : 새물결,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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