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경, 「동학의 이상사회론 - 동학의 종교성과 혁명성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7.10.11
- 최종 저작일
- 2007.04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4,000원
소개글
한자경, 「동학의 이상사회론 - 동학의 종교성과 혁명성을 중심으로」논문을 읽고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동학의 종교성 : 시천주
1. 신령의 내재성 : 내유신령
2. 기화의 활동 : 외유기화
3. 한울의 깨달음 : 각지불이
Ⅲ. 동학적 이상사회 : 양천주
1. 동귀일체와 지상천국
2. 대인에서의 양천주 : 사인여천
3. 접물에서의 양천주 : 이천식천
Ⅳ. 동학의 혁명성
1. 역사변천의 원리 : 후천개벽과 무위이화
2. 사회 현실의 모습
3. 혁명의 전개와 좌절
Ⅴ. 마치는 말 : 아직 끝나지 않은 혁명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탐관오리의 죄목을 조사하여 엄징할 것, 횡포한 부호를 엄징할 것, 외적과 내통하는 자를 엄징할 것, 토지를 균등하게 나누어 경작할 것, 노비문서는 불태울 것, 관리 채용은 지벌을 타파하고 인재를 등용할 것.”
“공무원 비리를 철저히 조사 처벌할 것, 재벌의 비리를 파헤쳐 처벌할 것, 국내자본의 해외 유출을 금할 것, 부동산 투기를 금할 것, 남녀차별적 호적제를 폐지할 것, 지연이나 뇌물청탁에 의한 인사비리를 조사 처벌할 것.”
1세기 전 동학도들의 이상사회이었으며, 오늘날 우리들의 이상사회이기도 하다. 결국 동학도가 요구하던 것은 오늘날까지도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는 말이다.
⇒ 논리적 비약이 심하다.
동학은 본래 교조 최제우의 신비체험에 입각하여 만인의 신령한 영성과 불생불멸의 혼을 일깨우자 하는 종교이었다. 내적 자각의 종교이며 동시에 1894년 대대적으로 일어난 동학혁명이기도 하다. 종교성과 혁명성, 내적 깨달음과 외적 사회운동이 하나로 통합된 것이다. 그렇다면 그 통합은 어떻게 가능하며 그 통합의 원리는 무엇이었는가?
⇒혁명으로 이어지는 동학의 종교적 핵심은 바로 한울사상, 시천주이다. 누구나 한울을 모시는 신령한 영적 존재라는 것, 그 점에서 누구나 동일하다는 동귀일체의 평등주의인 것이다. 바로 이 평등사상이 모든 사회적인 현상적 차별화에 저항하는 혁명정신을 낳은 것이다.
Ⅱ. 동학의 종교성 : 시천주
동학의 종교성과 혁명성 관계를 해명하는 부분
1. 신령의 내재성 : 내유신령
최제우의 신비체험의 본질은 그러한 영과의 접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접령의 순간에도 마음을 지키고 기를 바르게 하는 수심정기를 행함으로써 새로운 세계를 직시하고 그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에 있다. 즉 ‘내 마음이 곧 네 마음’이라는 영의 가르침을 받아 ‘영이 곧 인간 자신의 마음’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참고 자료
한자경, 「동학의 이상사회론 - 동학의 종교성과 혁명성을 중심으로」,『철학사상』,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2003, 39-7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