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사랑의 묘약
- 최초 등록일
- 2007.10.01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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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감상한 후 작성한 감상문 입니다. ^^
목차
<간략한 줄거리>
<작곡가의 시대적 배경 및 악곡 해설>
본문내용
오페라는 모세 이후 두 번째 관람이었는데 사랑의 묘약은 모세와 마찬가지로 수업을 통해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그 후 운 좋게 직접 이렇게 오페라를 본 후의 그 재미와 감동은 누군가에게 감사할 만큼 커다란 것이었다.
오페라가 희극이었다는 것 자체가 나를 즐겁게 하기도 하였지만, 평소 귀 에
익숙했던 아리아를 듣는 것 역시 나에게는 또 다른 재미였다. 또한 화려한 주인공들의 의상과 그들의 짙은 음색과 아름다운 선율이 오페라를 보는 백미가 아닌 가 싶다.
희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주인공 네모리노는 아디나의 사랑을 얻을 수 있다는 약장수의 말을 믿고 포도주로 된 술을 묘약으로 알고 사서 마신다. 그리고는 아디나 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녀는 하사관과 결혼을 약속한다. 다급해진 그는 사랑의 묘약을 더 구하기 위해 군대에 입대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아디나는 그의 진실 된 사랑을 알고 네모리노를 사랑하게 된다. 네모리노는 이 모든 것이 묘약이 힘이라 기뻐하지만, 이는 묘약이 아닌 진실한 사랑의 힘이었던 것이다. 사랑의 묘약은 바로 깊고 진실한 사랑 그 자체인 것이다.
이는 오페라의 대략적인 내용이다. 흔히 있을 진부한 사랑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런 사랑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머금게 한다. 만약 아디나가 하사관과 결혼한 채, 네모리노의 진실을 모르고 살아간다면? 그렇다면 오페라의 제목을 사랑의 묘약이 아니라 엇갈린 사랑으로 바꾸어 비극 오페라로 만들어야 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