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메론 첫째날 세번째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7.08.06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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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데카메론은 여러 사람에게서 전해들은 이야기를 글로 옮겨놓은 것으로 그 중 첫째날 세번째 이야기를 읽고 쓴 글입니다. 한장이 조금 넘는 분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데카메론
전체적인 줄거리
1348년 이탈리아 제일의 도시인 피렌체에 흑사병이 유행하게 되었다. 한번 번진 흑사병은 많은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고 전염성이 너무 강해서 환자와 이야기만 하더라도 바로 옮았기 때문에 결국 사람들은 환자를 피해 달아나는 일이 허다했다. 심지어 가족 간에도 서로를 버리는 일마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되었고 이러한 일들이 관습처럼 되어버리자 사람이 죽는 것에 대해 마음의 동요를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가족 중 한사람이 죽으면 그들이 하는 일은 슬퍼하지도 않고 단지 문밖에 시체를 내놓는 것 이었다. 전염이 될까 두려워 환자를 돌보는 사람은 없고, 그리하여 죽어나가는 사람은 늘어만 가고 시체를 방치해 두므로 흑사병은 악순환을 계속해갔다. 도시에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보고 살아있는 사람들마저도 언제 죽을지 모른다 생각하여 나쁜 짓을 일삼으며 내키는 대로 행동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일곱명의 부인들이 성당에서 기도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도시를 빠져나가 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자신들을 이끌어줄 남성이 필요하다고 말하던 차에 세 청년을 만나 마침 뜻이 맞았으므로 함께 도시 외곽의 쾌적한 장소의 별장을 찾아 살게되었다. 이곳에서 이들은 각자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한사람씩 하기로 하고 이로써 데카메론 즉, 10일간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첫째 날 세 번째 이야기
일곱 부인 중 한사람인 필로메나의 이야기이다.
낮은 신분에서 바빌로니아 왕위에 오르고 전쟁에서도 승리를 거둔 살라디노는 거듭되는 전쟁과 사치스러운 생활 때문에 결국 재산을 탕진하게 된다. 그러다 중요한 일이 생겨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유태인 고리대금업자 멜기세댁에게 구실을 만들어 돈을 받아내려는 생각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멜기세댁을 불러 유태교, 회교, 그리스도교중 어느 것이 우월한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 유태인은 슬기로웠으므로 왕이 구실을 만들려 한다는 의도를 알아차려 반지이야기를 들려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