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나의 기억
- 최초 등록일
- 2007.07.18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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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억이나 추억을 바탕으로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형식의 레포트 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글쓰기
최근 들어 소설책을 읽는 것이 즐거움이 되었다. 주위에서는 나와 어울리지 않는 취미라고 말하지만 소설들이 보여주는 각양각색의 이야기들이 절묘하게 어울려 내 머리를 두드리고 있다. 아직 소설책으로만 한정되어 있지만 책은 나의 이십대 초반의 생에서 만난 또 다른 인연이다.
다른 작가들의 완전히 색다른 이야기들. 과거, 현재, 미래의 가상공간을 넘다들며 ‘마실’을 다니는 작가들을 보면 그들의 글쓰기 능력이 그렇게 부럽지 않을 수 없다. 나는 글쓰기를 두려워한다. 나를 통해 생겨날 공간이 나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그것이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어렸을 때부터 그러한 두려움과 부담감이 학교를 다니면서 과제를 하거나 서술형 시험을 볼 때면 항상 나를 헤매게 만들었다. 그러다 보니 글 쓰는 것과 관련된 과목의 점수도 바닥을 헤매게 되었다. 그럭저럭 초·중·고 시절을 보냈지만 벽은 대학교에 와서 부딪쳤다. 수많은 보고서 과제와 서술형 시험들의 벽.
지금도 많이 두렵고 부담스럽다. 글의 형식을 떠나 글을 완성하고 난 후의 평가되어질 두려움. 나의 글은 어떤 색으로 비춰질까? 어쩌면 나의 생각이 남에게 알려지는 것이 싫은 것 일수도 있다. 남의 글을 많이 보아오지 않아서일까? 그래서 지금 소설책을 즐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