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와 노동 유연화의 양태
- 최초 등록일
- 2007.07.18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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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동 유연화가 자본주의에 필요하다는 내용을 주장합니다.
목차
1. 노동 유연화는 자본의 유연화
2. 세계 경제의 변동과 노동의 유연화
3. 각국의 노동유연화 양태
4. 노동의 대응 양태
5. 자본의 갈라치기 전략과 노동자의 연대 전략
본문내용
2. 세계 경제의 변동과 노동의 유연화
세계 경제는 갈수록 불안정하고 이윤 증식은 그만큼 어렵게 되고 있다. 정치경제학적 용어로 ‘이윤율의 경향적 저하’가 세계 자본을 압박하고 있다. 따라서 그만큼 역동적으로 몸부림을 쳐야 개별 자본은 생존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자본의 몸부림이란 경영학 교과서에 ‘경영 혁신’, ‘경영합리화’ 또는 ‘경영 혁명’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여러 전략들의 추구 과정이라 볼 수 있다. 거시 경제적으로 이러한 전략들을 뒷받침하는 물결은 개방화, 탈규제화, 민영화, 유연화 등을 통해 추진되는 신자유주의 세계화 물결이다.
그렇다면 자본이 이런 식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갈수록 강하게 몸부림을 쳐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한마디로, 갈수록 이윤을 뽑아 올릴 토대들이 고갈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자본은 인간 노동력과 자연 자원들의 살아있는 에너지를 상품으로 바꾸어냄으로써 이윤을 추구하고 몸을 불려나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과잉 생산, 과당 경쟁과 시장 포화, 다른 편으로는 노동의 저항과 자원의 고갈이 갈수록 심해진다....
4. 노동의 대응 양태
대개 정규직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안전판’으로 비정규직을 허용해왔다. “정규직이 잘 하지 않으려는 작업을 비정규직으로 하청화하고 경기가 불안해지면 비정규직만 해고하면 정규직은 보호될 수 있다”는 것이 상식이었다. 그러나 대개의 상식은 주관적이다. 노동이 혼자서만 자신에게 유리하게 생각할 뿐이라는 것이다. 자본의 객관성은 냉정하다. 자본의 객관성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공존함으로써 유연성과 통제력을 높일 수 있는 데 있다: “대기업 P사의 한 협력업체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