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이기적 유전자
- 최초 등록일
- 2007.07.13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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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처드 도킨슨의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간단한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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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살아있는 생물, 특히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인 동시에 이타적인 존재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과연 무엇이며, 인간은 어떤 목적을 지니고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아가는 것일까? <이기적 유전자>는 이에 대해 나름대로의 해답을 제시한다.
책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노벨상 수상자인 틴버겐의 제자이며 진화론의 신봉자이다. 그는 사회생물학에 대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학계에 논란을 일으켰으며 이기적 유전자 외에도 <눈먼 시계공> 등의 저서를 통하여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유전자 결정론’이라고 집약될 수 있는 <이기적 유전자>의 내용은 출판 당시부터 학계에 논쟁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 책은 처음 출판된 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명을 다하지 않고 생명력을 지니며 고전처럼 읽히고 있다.
<이기적 유전자>는 생명의 기원에 대해 진화론을 전제로 하고 있다. 태고에 여러 물질들이 섞여 있는 원시 수프 안에서 우연히 유전자가 생겨났다. 유전자는 후대에 유전될 수 있는 단위로서 긴 세대에 걸쳐 지속된다. 인간을 포함한 개체는 단지 유전자를 보존하고 후대에 전달하기 위한 도구로서 생명의 가치를 지닌다. 유전자는 개체의 모든 생명 현상에 대해서 우선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간의 여러 가지 행동들은 유전자에 의해 이미 입력된 정보에 의해 결정된다고 본다. 유전자가 이기적이라면 인간이 이기적인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이타주의는 어떤가? 가장 대표적인 이타주의라면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 사랑을 각 개체와 유전자라는 관점에서 보자. 각 부모의 유전자는 자식에게 50%씩 유전되어 있다. 자식은 부모보다 젊고 후대에 그 유전자를 물려줄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부모는 자식을 그렇게 사랑으로 키워내는 것이고 목숨이 달린 상황에서도 자신을 희생하여 자식을 살려낸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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