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다시 뿔을 세워라 (코뿔소 리더십)
- 최초 등록일
- 2007.06.29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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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시 뿔을 세워라 (코뿔소 리더십) 김영한. 이지북. 2004.06.15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의지
코뿔소가 공룡이냐 소냐? 이를 판별하는 것은 마인드세트다. 의지의 문제라는 것이다. 인생이 의지의 함수라는 멋진 말은 헤겔이 했다고 전해진다. 원전(originality)은 찾아보지 못하고 얻어 들은 말이다.
저자는 톰 피터스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그는 혁신(이노베이션)을 부르짖고 김영한은 마케팅을 부르짖는다. 고(故) 피터 드러커는 기업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이노베이션과 마케팅 뿐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 두 양반이 드러커의 테마를 하나씩 잡고 세상을 향해 설파 중이다.
2. 총각네 야채가게에 마케팅이 작용했는가? 답은 그렇다.
세스 고딘의 퍼플 카우(보랏빛 소가 온다)도 내용보다 멋진 북(book) 마케팅 기법이 인구에 회자되었다. 총각네 야채가게도 그렇다.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활동을 마케팅으로 증명해야 한다. 내용보다 포장으로 팔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형식이 내용을 결정한다는 말은 꽤나 의미 있는 고찰이다. 물의 모양은 그릇이 결정한다. 물론 저자가 시장을 보고 흐름을 읽었다는 데서는 찬성한다. 하지만 그렇게 많이 팔릴만한 책이 아니었다는 뜻이다. 김영한이 책을 쓸 시점, 이미 총각들은 성공한 상태였다. 그는 그 마케팅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는 아니었던 것이다. 그 책의 성공비결은 저자의 마케팅, 판촉의 힘으로 본다. 마케팅 전문가는 역시 다르다.
참고 자료
다시 뿔을 세워라 (코뿔소 리더십)
김영한. 이지북. 200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