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는 일본의 기원인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06.27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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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요 약
Ⅱ. 서 평
본문내용
Ⅰ. 요 약
무령왕은 개로왕이 도일하는 동생 곤지에게 임신한 부인을 하사하여 일본으로 가던 중 섬에서 태어났다. 처음에는 왕녀를 보내던 것이 왕자를 보내서 교류를 유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만약 백제계의 일본 천황이 있었다면 그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은 천황가의 계보 상 26대인 케이따이천황(재위 507-31)이다. 케이따이천황은 동성왕(재위 479-500)이나 무령왕(재위 501-22)과 함께 성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동성왕이나 무령왕의 동생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도일한 백제의 왕족들은 일본 황녀들과 결혼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양국에 혈연적 관계가 형성되었고, 따라서 6세기에 양국은 서로 협력하지 않을 수 없는 관계였을 것이다. 그리고 한반도 삼국 중 중국의 남조와 빈번하게 교류를 하던 나라는 백제였기 때문에 일본은 백제로부터 선진문물을 받고 백제는 일본과 군사적 동맹관계를 맺게 되었다.
일본열도와 가장 가까운 대륙이 한반도였고 실제로 한반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도일한 사례가 있다. 『일본서기日本書紀』의 409년 기록에는 아야東漢씨의 조상인 아지사주阿知使主와 그의 아들 도가사주都加使主가 타케치군(高市郡, 나라현의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한 것으로 되어 있다. 이들은 가야를 거쳐서 건너간 백제 사람들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참고 자료
▷ 김현구,『백제는 일본의 기원인가』창작과비평사, 2002
▷ 이봉하,『가야가 세우고 백제가 지배한 왜국』보고사, 1999
▷ 홍윤기,『한국인이 만든 일본 국보』문학세계사, 1995
▷ 홍윤기,『일본천황은 한국인이다』효형,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