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Standard Chartered Bank-제일은행, 인수합병
- 최초 등록일
- 2007.06.1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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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은 제일은행 지분 100%를 33억 달러(약3조 4000억원)에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에 팔렸다.
제일은행은 저축은행으로 창립된 선발 시중으로 1958년 현 상호로 변경. 1990년대 초반까지는 시중은행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던 은행이었으나 연이은 거래기업들의 도산사태와 불법대출로 인한 행장들의 잇단 사법처리로 내우외환을 겪었다.
외환위기 이후, 제일은행은 효산, 유원건설, 우성그룹 등의 부도로 연이어 타격을 입은데 이어 은행자기자본의 80%이상을 쏟아부은 한보철강 사태로 치명타를 입었다.
한보철강 사태 이후, 예금자 이탈로 부도위기에 닥친 제일은행은 급증하는 부실채권을 감당치 못해 1997년 말 경영개선 명령을 받은 이후 정상화 방안에 따라 해외 매각방침이 결정 되었다.
제일은행 우선 협상 대상자로는 홍콩상하이은행(HSBC)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SCB가 막판 협상가격을 크게 높여 최종 인수자로 결정됐다.
제일은행의 매각 합의 내용을 보면, 뉴브릿지캐피탈이 대금 5천 억원에 지분51% 인수하고 정부가 지분 49%를 인수하기로 하였으며, 제일은행이 안고 있는 과정(3개월 이상 이자가 연체된 담보있는 여신) 이하의 무수익 여신을 정부(예금보호공사)가 출자 설립할 부실채권정리 금융기관(배드뱅크)에서 모두 인수하기로 하였다. 손실보전 문제에 있어 매각 1년간 발생하는 부실에 대해서 우리 정부가 100% 책임지고 2년째에는 20% 한도 내에서 협상키로 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SCB의 자산은 1200억 달러로 국내 우리은행(122조원)수준이며, HSBC에는 훨씬 못 미치는 규모다. 또 제일은행의 자산은 SCB의 37% 수준인 47조원이다.
SCB의 제일은행 인수의미는 SCB는 소매금융과 도매금융 비중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SCB가 소매금융을 한지 1년4개월에 불과하여 제일은행 인수를 통해 소매금융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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