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대학 생활 중 혼전성관계
- 최초 등록일
- 2007.06.1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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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혼전 성관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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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대학생활 중 혼전성관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혼전성관계도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학생이라는 신분으로의 혼전성관계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본다. 혼전순결이 필요한 것이다.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에서의 혼전동거와 요즘 신세대들 사이에서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하룻밤사랑 ‘원나잇 스탠드’에서 보면 성도 이제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사랑 방법인거 같아 내심 걱정이 되기도 한다. 여지껏 집이나 학교에서 배운 성은 고결한 것인데 하룻밤 실수로 치부되는 것과 개방된 성의식으로 성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드라마에선 좌충우돌 연일 사건사고가 일어나지만 결국엔 다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그러고 보면 혼전성관계도 꽤 낭만적일 것 같은 생각도 들지만 중요한 건 드라마와 현실은 별개라는 것이다. 현실은 드라마처럼 결코 가볍지 않다.서로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책임지기에도 벅찬 일들을 벌려놓고, 결국엔 임신과 낙태로 서로 상처만 입은 채 헤어지고 마는 게 현실이다.
20살. 많아봐야 20대 중반, 성인이라고는 하지만 판단력이 제대로 자리 잡지 않은 나이에 유희적인 면만 추구하고 위험한 관계를 지속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대학생활 중의 혼전성관계는 우리가 감당하기엔 큰 짐이고 그 짐을 짊어지기엔 우리 아직 어리다. 사랑이란 명분하에 ‘사고’를 치기엔 우린 꿈이 있고 할일도 많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새내기 엄마란 별명을 얻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친구가 이른바 ‘사랑의 도피’를 무려 일주일간을 감행한 일이 있었다. 당연히 학교는 발칵 뒤집어 졌고, 나중에 우리끼리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남자친구랑 함께 있었다는 것이다. 그 일주일간 남자친구와 무슨 일이 있었을까하는 우리의 분분한 의견속에 ‘잤을것이다’하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 말의 진실은 곧 밝혀졌고, 친구들은 그저 알게 모르게 입을 다물었다. 고2때 첫경험을 겪은 그 친구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몸을 함부로 굴리며 관계를 가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지금까지도.. 주변에서 임신이 되면 어쩌냐 걱정도 하지만 개의치 않은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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