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미지 - way of seeing(존버거)
- 최초 등록일
- 2007.06.0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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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미지 - way of seeing
이책을 읽은 후 전체적인 요약과 감상을 적은 것입니다.
목차
(2,4,6 챕터는 이미지만 있어서 요약없음)
1.이미지의 변용
3. 보는 것과 보여지는 것
5.소유할 수 있는 그림
7.광고이미지
8.본다는 것의 위상기하학
<시각메커니즘>
<사진의 발생과 그 배경>
<부르주아의 시각>
<수집가 역할을 담당하는 미술관>
<자연으로부터의 이탈>
<복제환경의 확산>
<전람회에서 광고로>
<새로운 관점의 위상>
감상
본문내용
1.이미지의 변용
우리들이 사물을 보는 시각은 무엇을 알고 있는 가 또는 무엇을 믿고 있는가에 깊은 영향을 받고 있다. 우리들은 시선이 미치는 범주 내에서만 보게 된다. 그리고 보는 것은 선택으로 우리가 보는 것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 포함된다. 볼 수 있다는 것을 의식하면 곧 이번에는 우리자신이 보여 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미지란 새롭게 만들어진 도는 재생산된 시각이다. 모든 이미지는 사물을 보는 시각을 구체화한다. 모든 이미지는 사물의 보는 방법을 구체화하고 있다든지 그 이미지 에 관한 판단이나 지각은 우리들 자신의 견해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미지는 과거의 어떠한 유적이나 문헌보다도 당시 사람들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에 대한 직접적인 증언을 제공해 준다. 그러나 이미지가 예술작품으로 제시되었을 때 사람들은 그 견해를 예술에 관하여 배운 갖가지 선입관에 의하여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선입관은 과거를 불투명하게 하며 신비화시켜 버린다. 과거의 예술을 보았다면 우리는 자신을 역사 속에 위치시키게 된다. 그리고 만일 우리가 그 위치를 보는 것을 방해당한다고 한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속한 역사를 빼앗기게 되는 데 최종적으로는 특권층에 있는 소수 지배계급이 그 역할을 정당화하려는 역사를 만들기 때문에 과거의 예술은 신비화된다고 할 수 있다.
신비화는 사용되고 있는 언어와는 별로 관계가 없다. 신비화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명확해지는 사실을 애매모호하게 어물쩍 넘겨버리려는 작업이다. 과거의 신비화를 피하기 위하여 지금 존재하는 회화적 이미지에 관한 과거와 현재의 특별한 관계를 분석하여 현재에 대하여 충분히 명료한 인식을 가질 수 있다면 우리는 과거에 대한 올바른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
원근법은 하나의 눈을 시각적 세계의 중심에 놓는다. 원근법의 습관에 따르면 시각적인 상호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진의 발명에 의하여 이 모순은 조금씩 밝혀지게 되었다. 카메라는 사물의 외간의 한순간을 포착함으로써 이미지의 무시간성이라는 개념을 없애버려 지나가버리는 시간의 개념이 시각적 경ㅎ험과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있다. 카메라의 발명은 사람의 사물을 보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의미를 갖게 되었고 이것은 곧바로 회화에 반영되어 카메라 발명이전에 묘사된 회화에 대한 의간의 시각을 변화시켰다. 카메라가 그림을 복사하게 됨으로서 그림의 독자성은 사라지게 되어, 원화는 독자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게 되었다. 예술작품의 원본을 둘러싼 외형적 가치는 시장가격에 절대적으로 의존하였고, 카메라가 그림을 복제할 수 있게 되었을 때부터 그림은 진품의 대용으로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만약 이미지가 특별한 것도 고귀한 것도 아니라고 한다면 예술작품이나 그 주변의 사물은 그처럼 신비화되지 않을 것이다.
참고 자료
이미지 - way of seeing(존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