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매체와 예술 ]바이바이 키플링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7.05.28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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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디지털 매체와 예술 교양 시간에 바이바이 키플링이라는 영상을 보고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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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서양은 결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영국 시인 러드야드 키플링을 반박 하기 위해 붙인 제목이라는 부연 설명을 들을 때까지 나는 제목에서 풍기는 아우라에 크게 매료 되었다. 하지만 처음 화면의 진행은 나에게 제목만큼의 인상을 주지 못했다. 한 남자 아나운서가 나와서 클럽에서 인터뷰를 진행을 하다 다시 한국의 마라톤 현장으로 넘어가는 구성은 대체 이 작품의 어디가 ‘우주적 차원의 작업이다’, ‘만날 수 없는 동서양을 이념적인 면조차 잇는 대단한 작품이다’ 등의 극찬의 자아내게 하는지 의문스러웠다. 그러다 생각 난 것이 작품의 제작 년도이었다. ‘바이바이 키플링’은 1986년에 제작되었다. 한 세기가 지나 국가 간 이념적, 문화적 교류가 활발한 2005년도를 살고 있는 나에게 이 작품이 그 다지 충격적으로 다가 오지 않는 것이 비로소 이해되었다. 나는 세월을 돌려 80년도의 시각에서 작품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였다.
키플링에는 동양과 서양이 예술의 형태 속에서 만났다는 것, 인공위성, 화면분할 등의 과학적인 요소가 이를 뒷받침 해주었다는 것, 그리고 마라톤이라는 스포츠와 각종 공연과 음악의 예술적 장르가 만났다는 의의가 있다. 이에 기초하여 예술사적, 과학사적 관점에서 키플링을 관찰해 보았다.
예술사적 관점에서 고찰해 본 키플링은 ‘플럭서스’의 형태라고 생각한다. 순수 예술에서 포스트모더니즘, 메일예술, 행위 예술과 같은 예술 운동을 일으키는데 이어서 ‘위성 예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예술을 범위를 인공위성의 영역까지 확장시켰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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