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 `송어`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7.05.25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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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송어`를 본 뒤 등장인물의 분석, 인간 본성을 비롯한 주제의식을 알아 본 레포트입니다
목차
- 송어와 등장인물
- 인간의 본성
- 마지막 장면에 나타난 주제의식
본문내용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인간상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는 민수 부부와 병관 부부가 보여주는 이중적(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이고 이기적인 인간상과 세화와 태주가 보여주는 거짓 없는 인간상이다.
전자의 인간상에서 볼 때 우리는 인간이 얼마나 더럽고 치사한 것인지 알 수 있다. 민수와 병관은 자신들보다 강한 사람인 포수들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들을 희롱하는 포수들 앞에서 아무 말도 못하지만, 포수들의 없는 자리에서는 그들을 욕하는 장면을 볼 때 그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태주가 죽은 듯이 보이자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에서는 보기에 역할정도로 인간의 이기주의를 나타내고 있다. 태주에게 폭력을 가할 때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달려들지만, 태주가 죽은 것처럼 보이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이는 현대 사회의 떼 묻은 더러운 인간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세화와 태주의 경우는 그들과 다르다. 두 사람은 감정 표현에 있어서 숨김이 없고, 표현 방법 또한 거침이 없다. 세화는 언니와 창현의 관계를 알았음에도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태주 역시 표현방법이 현대인의 시선에서 부적절했을 뿐 솔직하게 표현하였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