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중기의 문화의식과 사학의 성격, -삼국사기의 성격에 대한 재인식- 논문요약 및 평

소개글

고려중기의 문화의식과 사학의 성격 이라는 논문을 요약했고
논문의 저자는 김철준 입니다.
논문평도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삼국시대부터 고려 초까지의 사서인 유기, 신집, 국사, 서기, 구삼국사기 등은 일찍이 사라지고 오늘날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사서인 삼국사기는 그 성격상 1차적인 당대사료의 가치를 상실했으나 가장 오래된 사서로서의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 엄밀한 의미에서 분석할 때에 유교 정치이념을 강조하기 위한 이데올로기적 성향이 많아 사대사관이라는 비난을 많이 받았다. 또한 쓰여진 당시에도 삼국사기에 대한 반발의 움직임으로 쓰여진 역사서들이 상당수 존재했다. 삼국사기에 대한 비판 중 조선 초의 사서를 바탕으로 하는 일본학자들의 의견은 최근 들어 그 당시 사학의 수준미달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어 타당성이 별로 없다고 보겠다. 또한 고병익 교수의 주장으로 김부식 본인의 사관이 개입된 것이 아니라 삼국사기가 채택한 원사료의 사관 자체가 사대적이었다는 설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삼국사기에 대해 좀 더 올바른 인식을 하기 위해 시대적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사관의 성격을 전시대와 비교해 보는 것이 바르다고 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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