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쉘로우 그레이브
- 최초 등록일
- 2007.05.1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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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쉘로우 그레이브 감상문 그리고 대니보일 물질만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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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물질만능주의에 지배되는 현대사회에서 돈이란 세상의 모든 것을 안겨줄 수 있는 신적인 능력으로 인식된다. 돈에 가장 약하고 무능한 동물인 인간들은 돈의 이면을 파악하지 못한다. 돈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지만 가지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놈이어서 인간들은 이놈에게 눈이 멀기 쉽다. 대니보일 감독의 영화 쉘로우 그레이브는 돈 앞에 나약한 인간들을 잘 묘사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영화의 초반부는 붉은 화면으로부터 시작하면서 유럽풍의 배경이 들어 난다. 그리곤 건물 사이사이의 거리를 아주 빠른 속도로 질주한다. 빠른 삶을 살아가는 현대사회를 의미하는 것 같다.
이 영화에서 기자인 알렉스, 의사 줄리엣 그리고 회계사인 데이비드는 이 세 사람은 친구이자 룸메이트로 각자의 생활, 사사로운 관심에는 간섭하기 싫어한다. 이들이 사는 넓은 고급 아파트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새로운 룸메이트이다. 이들은 룸메이트를 찾게되고 휴고라는 룸메이트를 찾았을 때 이들 셋은 앞으로 일어날 불행에 대해 알지 못한다.
문제는 휴고가 들어온 다음날이다.
자신이 작가라던 휴고는 벌거벗은 체 시체가 되어 있고 세 사람은 주사기와 거액의 돈 가방을 발견한다. 돈 가방을 발견한 후 서로가 갈등하지만 결국, 돈 앞에 어쩔 수 없는 것이 인간인가! 그 들은 죄책감마저도 잃어버리고 만다. 어쩌면 나도 그럴지 모른다 아니 모든 사람이 그럴지 모른다.
셋은 계획을 세우고 휴고에 대한 증거를 없앤다. 여기에서 시체를 자르게 되는 약간은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인 데이비드는 불안감과 죄책감 등으로 정신적인 분열까지 격는 것 같다. 나중엔 데이비드가 진짜 살인까지 하게 되고 그의 친구들에게 두려운 존재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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