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요약)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
- 최초 등록일
- 2007.05.08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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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저한 사실을 바탕으로 인디언들의 멸망과정을 손에 잡힐 듯 보여준 기록문학의 걸작.
저자는 평화로운 대지에서 모든 생명과 조화롭게 살던 인디언들이 선교사와 군대를 앞세운 백인들에 의해 처절하게 멸망당하는 과정에서 보여주었던 위대한 투쟁과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수년 동안 수집한 회의기록, 자서전, 인디언들의 직접적인 구술을 인용, 주관적 판단은 배제한 채 있는 그대로의 사실에 다가간다. 수우, 샤이엔 등 여러 인디언 부족들을 돌이킬수 없는 패배로 몰아넣은 전투와 학살, 파기된 조약에 대한 역사는 전세계 양심적 지식인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인디언 역사서의 고전으로 손꼽히게 되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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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구적인 인디언 경계선에 대한 침범을 정당화하기 위해, 워싱턴의 정책 입안자들은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이라는, 땅에 대한 탐욕을 고상한 차원으로 승화시키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명백한 운명’이란 유럽인들과 그 후손들이 운명에 의해서 신대륙을 다스리도록 정해져 있으며, 지배 민족이므로 당연히 인디언에 대해서 그들의 땅과 삼림과 광산을 모두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들 지역에서 인디언들을 남김없이 멸망시키고 몰아냈던 뉴잉글랜드 주민들만이 이 ‘명백한 운명’에 반대했다.
-시빙턴은 격노해서 크레이머 중위의 얼굴에 주먹을 들이대며 “인디언 편을 드는 자는 망할 놈이야. 나는 인디언을 죽이러 왔어. 인디언을 죽이는 일이라면 하느님의 나라에 있는 모든 수단을 다 써도 옳아”라고 소리쳤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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