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나잇&굿럭

소개글

이 영화는 2006년에 개봉한 영화로 언론이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한 프리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화 자체도 의미있는 뜻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때문에 더욱 희귀성이 있는 자료로 독특한 영화감상문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 좋은 자료가 되어드릴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머로의 프로그램 팀은 결국 광적인 매카시즘을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방송사 사장은 그와 프로듀서에게 프로그램의 중단을 통보한다. 광고주를 더 많이 끌어들이는 프로그램을 그 시간대에 넣기 위해서였다. 방송사 사장이 그렇다고 머로의 자율권을 침해하거나 하는 사람은 아니었기 때문에, 방송사도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말로 들려서 조금 씁쓸했다. 방송사 사장의 이런 모습을 보고 머로의 다른 쇼프로그램이 생각났는데, 머로는 여기서 영화배우의 집이나 패션에 대한 얘기를 하는 등, See it now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대중이 원하는 건 TV를 통해 사회에 대한 경종만 울려대는 것은 아닐 테고 나 역시 마찬가지지만, 그 모습이 현실에 대한 어쩔 수 없는 타협 처럼 보여 안타까웠다.
머로의 연설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그는 올바른 언론인의 자세를 촉구한다. 그는 TV를 통해 -대중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진실을 말하려고 했다. 교양 프로그램보다 오락 프로그램에 더 눈길이 가는 현실에서 상업주의에 기울 수밖에 없는 매체의 특성을 잘 조절하여 다시 한 번 대중 매체의 순기능을 스스로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