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열과 엔탈피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7.04.07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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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과 엔탈피에 대한 간단한 요약
목차
1. 열
2. 엔탈피
본문내용
1. 열
열역학에서 열이란 저장되는 대상이 아니라 ‘에너지의 이동형태’로 정의된다.
서로 다른 온도를 가진 물체가 접촉했을 때,
열은 고온의 물체에서 저온의 물체로 이동하게 되며,
이 이동하는 에너지의 형태를 열이라고 한다.
에너지가 열의 형태로 이동한 다음, 그 물체에 저장될 때는 내부에너지의 형태로 저장된다.
우리 몸과 주위환경의 관계를 생각할 경우, 우리가 열을 느낀다는 사실은 이미 에너지가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50℃의 고온에 있는 물체를 손으로 만졌을 경우 우리는 뜨거움을 느끼게 된다.
이때 뜨거움을 느낀다는 사실은 에너지가 물체에서부터 손으로 ‘전달’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열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만일 온도가 체온과 동일한 36℃인 물체를 손으로 잡았을 경우 손과 물체의 온도는 동일하며, 따라서 에너지의 이동이 없으며, 이 경우에는 열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얼음과 같이 온도가 0℃인 물체에 손을 접촉했을 때 차가움을 느끼게 되는데,
그 이유는 에너지가 우리 손에서 차가운 물체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즉, 이때도 ‘열이 발생’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에너지가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열이란 개념은 에너지가 이동할 때 그 의미를 가지며,
에너지의 이동이 없을 때는 열이란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가 생활 중에 느끼는 뜨거움과 차가움 혹은 더움과 추움과 같은 현상은 주위 환경과 우리 몸 사이에서 일어나는 에너지의 이동현상, 즉 열이 발생되는 형상이며,
따라서 열이란 개념은 온도의 차이가 존재함과 동시에 성립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