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교육혁명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4.0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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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수돌 저 나부터 교육혁명의 서평.
부제 : 온전한 성장을 위한 주체는 누구인가?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부터 교육혁명」 제목에서 말하고자 하는 ‘나’란 학생일 수도 있고, 학생의 부모일 수도 있고, 옆집 아줌마일 수도 있고, 선생님일 수도 있고, 교육계와 교육 인적 자원부를 지칭하는 말 일수도 있다. 하지만 주로 작가가 ‘나’의 주체로 삼은 것은 ‘교육제도’이다. 이 땅에 사는 많은 학생들은 제도에 의해 종속되고, 그에 따라 부모도 같이 아이의 교육을 위해 이사를 다니고, 학원을 보내고, 과외를 시키고, 기러기 아빠가 되고 일류대학 강박증에 걸린다는 것이 이 책의 주요 쟁점 인 것이다. 보면 볼수록 숨이 막힌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내가 낳을 아이의 미래는 과연 이런 것인가?’ 하고 회의가 들었다. 아니, 차라리 아이의 교육을 위해 그 많은 돈을 투자하고, 내가 번 돈이 전부 자식을 위해 써져야 한다면 안 낳는 것이 낳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강남에 살기위해 모든 돈을 털어 넣어야 하고, 사교육은 필수이며, 유학은 선택이었다. 세계화의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오직 경쟁력만 지녀야 한다고 적어놓은 부분에서는 반감이 들기 시작했다. 순간, 이 작가의 프로필을 보니 ‘경영학과 교수’라고 되어있었다. 이 사람은 얼마나 교육을 알고 이 책을 쓴 것일까? 모든 교육의 문제점을 경제와 관련시키고, 결국에는 노동자의 고단한 삶으로 종결시키고 있다.
교육부가 ‘교육인적자원부’라고 개칭을 한 것부터 우리나라의 교육은 교육을 위한 교육보다는 경쟁력을 위한 교육에 치중했음은 사실이다. 여전히 많은 고3교실에서는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있고, 책에서 쓴 현실과 같이 서울 강남의 학생들은 보통 직장인이 받을 만큼의 봉급의 고액과외를 하며 일류대에 ‘많은 비율’로 들어가는 것도 사실이다. 나도 고등학교에서는 좋은 대학에 가야한다고 선생님께 귀에 딱지가 박히도록 말을 들었지만 과연, 학교에서는 그것밖에 원하지 않았을까? 또, 지난주에 경향신문에서는 고3의 교실을 조사하고 그에 따른 보고서를 작성하여 3일 연속으로 특집기사를 낸 적이 있다. 주제는 ‘고3교실이 무너지고 있다.’였는
참고 자료
나부터 교육혁명, 강수돌, 그린비,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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