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엄마의 말뚝
- 최초 등록일
- 2007.04.0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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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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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책의 지은이를 보았을 때 박완서라는 지은이의 이름에 시선이 집중 됐다. 그렇다, 박완서는 우리가 배웠던 교과서의 한 소설 ‘그 여자네 집’ 의 지은이 이다. ‘엄마의 말뚝’ 은 박완서의 대표적 작품이라고 한다.
내가 처음 책방에서 책을 빌리기 전에 친구들에게 물어보았더니 책이 3편이나 있다고 하였다.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 다른 책을 읽을까 하다가 결국은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나는 어느 것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한 권 남은 엄마의 말뚝이라는 책을 고르게 되었다. 후에 조사 해보니 1권 이였다.
엄마의 말뚝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일제시대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께서 배를 움켜쥐시고 고통스러워하시다가 별다른 치료를 못해보고 돌아가셨다. 굿도 해보고 민간요법도 써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러자 어머니는 할머니와 나의 반대를 이겨내고 결국은 서울로 가게 된다. 서울에 가기 싫어하던 나는 서울의 유혹에 빠진다.
나는 이 부분에서 어린이라는 존재의 나약함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오기를 반대했지만 군것질 등 재미있는 놀이에 서서히 적응하며 초심을 잃으며 나약해지는 어린이를 보면서 역시 어린이들이란...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달리 생각하면 어린이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 모두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지는 존재라는 생각도 하였다.
이 소설에서 나는 커다란 실수 몇 가지를 저지른다.
첫 번째로는 가게의 유리창을 깬 사건 이였다. 아무리 군것질을 하고 싶었더라도 8살의 나이면 자신의 욕구를 조절 할 수 있는 나이 일텐데 주인공은 그걸 참지 못하고 유리창을 깨게 된다. 결국은 현장에서 잡히게 되어 어머니께서 유리창 값을 변상하게 해드리는 사건 이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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