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크 브로스의 식물의 역사와 신화(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03.28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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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갈라파고스에서 나온 자크 브로스가 지은 식물의 역사와 신화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읽다보니 자연히 내가 좋아하는 식물들에 관심이 간다. 담배의 경우도 그렇고 다음으로 설명할 커피의 경우도 그렇다. 나는 설계나 숙제등으로 밤을 새거나 졸릴때면 항상 커피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그렇다고 몽롱한 정신까지야 어쩔수 없지만, 어느정도 피곤에 맞서고 졸지 않게 해주는데 큰 효과가 있음을 몸으로 느낀다. 내 입맛이 촌스러워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아직까진 원두커피를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순 없지만, 그보다 더 이해할 수 없는건 커피가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되었을 당시엔 커피를 있는 그대로 끊여서 먹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보면, 그 쓴 것을 맛으로 먹었다기엔 무리가 있어 보이고, 상류층의 상징으로 아니면 피로회복제의 역할을 기대하며 즐겼으리라 생각한다. 아무튼 커피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정말이지 밤새며 무언가 집중하면서 하기가 두려울 것이란 생각이 든다.
다음으로 먹을수도 있으며 향수나 향도 만들지만, 그보다는 정신적인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연꽃에 대해 설명하겠다. 연은 더러운 물속에서 자라나 깨끗한 꽃을 피운다고 하여 예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불교에서는 속세의 더러움 속에서도 물들지 않고 깨끗한 꽃을 피운다는 청정함의 상징으로 극락세계를 이 꽃에 비유하였다. 연꽃이 불교에서 많이 쓰인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며 새로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연꽃에 이러한 상징을 넣기 시작한 곳이 불교가 만들어진 인도에서가 아니라 이슬람지방에서 시작되어서 인도까지 전파된 사실이라든지, 고인 물을 정화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것 등 교수님을 통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어찌되었건, 연꽃의 이러한 신비로움으로 인해서 아직까지 사랑받고 사용되고 있다.
참고 자료
갈라파고스에서 나온 자크브로스의 식물의 역사와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