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를 통한 평가마케팅 분석(여행잡지 레드가이드)

소개글

평가마케팅이라???
평가를 판다?
그것이 아닌 평가를 통해서 신뢰를 얻고 이를 통해서 상품화시키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명한 평론 잡지인 레드가이드를 소개하였다.
우린 일상에서 텔레비전에 나오는 음식 프로그램에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타이어 회사가 레스토랑 평가를?

강력한 입소문의 원천

레드 가이드를 이용한 벨기에 항공사의 국가 마케팅

‘별’ 세 개 받기는 하늘의 ‘별’ 따기

경력 5년 이상의 베테랑 심사위원들의 식사

등급 강등은 레스토랑의 치욕, 주방장이 자살까지

본문내용

강력한 입소문의 원천
미쉐린의 레드가이드는 사람들이 ‘프랑스 레스토랑’에 대해 갖는 관심과 기대, 명성 등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레드가이드가 만드는 입소문의 위력은 실로 대단하다. 파리에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한 레스토랑은 95년에 별 3개를 받은 유일한 레스토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98년까지 예약이 차버렸을 정도이니 말이다.
레드 가이드의 명성은 이제 프랑스 국경을 넘어서 전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프랑스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포르투갈-스페인, 영국, 베네룩스 등 유럽 각지의 레스토랑이 현재 레드 가이드의 평가 대상이며 레스토랑 이외에 호텔, 도시에도 등급을 매기고 있다.

레드 가이드를 이용한 벨기에 항공사의 국가 마케팅
벨기에의 항공사 ‘사베나(Sabena)’는 초기에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기내식과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큰 효과를 누리지 못하자, 사베나는 벨기에라는 국가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벨기에는 나라 크기도 작았고, 외국 관광객에게 언뜻 생각나게 하는 관광명소도 변변치 않았다. 그런데 사베나가 귀를 솔깃해 할 만한 일이 일어났다. 미쉐린의 레드 가이드 베네룩스 판이 스타 3개(Three star) 등급의 도시 여섯 개를 소개했는데, 네덜란드는 암스테르담 하나만 추천을 받은 반면, 벨기에는 다섯 개의 도시가 스타 3개를 받은 것이었다. 이 발표가 나온 후, 사베나는 재빨리 다음과 같은 문구의 새로운 광고를 냈다. “아름다운 벨기에에는 다섯 개의 암스테르담이 있습니다.”
물론 그 후 관광객들의 벨기에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다. 결국 사베나의 고객 유치를 해결해준 것은 뛰어난 기내 서비스나 벨기에의 관광 유적이 아니라, 레드 가이드의 ‘스타 등급’이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