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을 읽고

소개글

음식관련 만화인 식객을 읽고 나의 경험과 관련해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평소에 만화를 즐겨보는 편이라서 Mr. 초밥왕은 이미 읽었고, 맛의 달인도 조금은 봤었기 때문에 나는 음식 관련 만화들 중 식객을 읽었다. 내가 읽은 부분은 처음부터 갓김치에 대해 나오는 41화 까지 인데 만화와 요리 둘 다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매우 재밌게 읽었고 정보도 많이 얻었다. 원래 음식과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고 세계의 음식문화 수업을 통해 여러 나라의 음식에 대해 많이 배웠기 때문에 나는 나름대로 음식에 관한 지식을 정말 많이 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빙산의 일각만큼도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평소 한식보다는 양식이나 중식, 일식 같은 다른 나라 음식을 더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한국 음식도 정말 다양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식객은 주인공인 성찬을 지칭하는 것으로 남의 집을 돌아다니며 얻어먹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얻어먹는 건 아니지만 여러곳을 다니며 많은 음식을 먹어보는 점을 보면 성찬에게 딱 맞는 별명이라 생각된다. 성찬은 학위 없는 박사라고 할 정도로 음식과 음식재료에 대한 지식을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다. 그래서 요리 대결도 하고, 음식재료도 찾으러 다니고 한다. 처음에는 쌀에 관한 내용으로 어릴 때 입양된 아이가 그 때 먹었던 쌀의 맛으로 부모님을 찾게 되는 내용이다. 그 쌀의 맛은 고소하고 쫀득쫀득한 맛으로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쌀 맛을 보았지만 그런 쌀을 찾을 수 없었다.

참고 자료

식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