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실습 후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07.02.28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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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실습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으며, 많은 것을 느끼기도 했다. 정신병이라고 하면 난 일반인과 다른 존재의 사람들이라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면서 거리감을 두는 건 당연했고.. 그러나 실습을 하면서 이런 생각이 잘못 됫다는 것을 알았다.
이 분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며,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존재란 것을 말이다. 단지 사고능력이 떨어지고, 인지능력 및 활동의 부적절함을 빼곤 다 똑같음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엔 환우 분들이 “정신병자다.” 라는 생각 때문에 가까이가기 두렵고 다른 병동이나 병원에서 실습을 시작했었던 느낌과는 달리 적응하기가 무지하게 힘들었다.
점차 시간이 지나가면서 환우 분들과 얘기도 하고 웃고 그러면서 어느새 나는 그런 거리감이며 두려움은 사라지고 놀랍게도 정이란 것이 생겼다. 이를 통해서도 단지 이름만 환우이며 몇몇 능력만 뒤 떨어질 뿐 같은 사람이란 걸 또 한번 느끼는 기회였다.
아쉬운 점이라면 다른 병동에선 병동 OT를 받았다고 들었으나 우리 병동에선 책임 간호사 선생님께 바쁘셨는지 OT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래서 처음부터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들은 멀뚱멀뚱 무엇을 해야될지도 모르는 채로 하루하루 지내며 그제서야 우리의 할일이 무엇이며 무엇을 해야되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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