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영화 The Queen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7.02.27
- 최종 저작일
- 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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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The Queen 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The Queen으로 2007년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수상 한
헬렌미렌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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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엘리자베스2세.. 영국의 여왕이자 지구상 존재하는 수많은 왕족 중 가장 전통과 권위가 있는 왕족의 대표자. 영국의 얼굴이며 그 자체가 고귀함이며 품격을 대변하는 존재. 지구 반대편 한국에 사는 평범한 학생인 내게 있어 그녀는 이런 존재였다. 많은 가십란에서 영국 왕족에 대한 기사가 떠도 한번도 그녀에 대한 흥밋거리 기사를 본적도 없었고 그저 영국민의 정신적 지주라는 생각이 어렴풋이 들었다고 할까...
이번에 본 영화는 The Queen이다. 제목 자체가 ‘여왕’ 품격을 담고 있는 고급스런 단어라 칭하고픈 여왕.. The Queen은 내게 그런 첫인상이었다. 사실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은 영화자체에 대한 평보다는 여주인공 헬렌 미렌이 제 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탔다는 소식을 접하고 난 후였다. 그다지 영화에 대한 정보 없이 영화를 접하게 되었지만 난 영화를 보며 두 시간여 내내 나의 먼 기억 속에 간직돼있던 그녀에 대한 이미지를 다시금 끄집어내 재구성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영화는 그 유명한 다이애나 비의 교통사고 후 장례식까지의 긴박했던 일주일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팩트가 상당히 가미된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다큐멘터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헬렌 미렌을 비롯하여 출연진 전체의 연기력이 완벽했다 느꼈다. 간혹 미디어를 통해 접하게 되는 영국 왕실가족을 꽤 닮은 출연진 하며 토니블레어 역의 배우까지 정말 하나하나 실제처럼 느껴졌다.
영화속에서 왕실에서의 말투며 예절, 예법 등이 부수적인 볼꺼리였다면 여왕의 내적 갈등과 그의 풀이과정은 이 영화의 메인이었다. 그렇다. 나는 앞서 언급하였듯이 여왕을 한번도 하나의 인간으로서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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