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톱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7.02.2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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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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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서론
- 본론
1.작가소개
2.사실구조
3.문학적 장치
4.문학사적 의의
-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모래톱 이야기」는 작가 김성한이 25년의 침묵을 깨고 발표한 첫 번째 작품이다. 지주의 횡포와 그에 대한 농민들의 항쟁을 그린 「사하촌」 시대(1930년대)의 작가 정신은 60년대 이후의 작품에서도 연속되고 있다. 작가는 평생 부산에 살면서 낙동강변 농민들의 삶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려내었다. 낙동강 하류의 어떤 외진 모래톱 - 이들에 관한 그 기막힌 사연들조차, 마치 지나가는 남의 땅 이야기나, 아득한 옛날이야기처럼 세상에서 버려져있는 일들에 관심을 갖고 거기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그것은 낙동강변의 조마이섬이라는 공간과 거기에 살고 있는 농민 계층을 통해 구체화된다. 「모래톱 이야기」는 소외 계층이 겪어야 하는 삶의 애절함과 그 비극을 다루고 있으며, 삶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로 사회 현상의 모순과 대결해 나가는 인간의 처절한 삶을 묘사한 작품이다. 현실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어두운 일면을 그린 소설로, 하층 계급의 삶에 대한 처절한 투쟁과 암담한 현실을 사실적 수법으로 그렸다. 이 작품에는 작자의 현실에 대한 저항 정신과 고발정신이 뚜렷이 나타나 있다.
Ⅱ. 본론
1. 작가 소개
김성한 (金聲翰, 1919.1.17~)
호 요산(樂山). 경남 동래 출생. 소설가이자 언론인으로, 1950년 단편 `무명로(無名路)`가 《서울 신문》에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어려서 한학을 배웠고, 1928년 동래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대원보통학교에 재직하던 중 조선인교원동맹을 조직하려다 검거되었다. 1929년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 부속 제일고등학원 문과에 입학해 수학했으며, 1931년 조선유학생 학우회에서 펴낸 《학지광》의 편집을 맡았다. 1936년 일제강점기 궁핍한 농촌의 현실과 친일파 승려들의 잔혹함을 그린 《사하촌》이 《조선일보》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그 후 《항진기》 《기로》 등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민중을 선동하는 요주의 작가`로 지목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신춘호 한국 농민소설 연구 집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