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우리나라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 황새
- 최초 등록일
- 2007.02.10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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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황새
황새목 황새과에 속하는 대형종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텃새로서의 황새는 자취를 감추었으며 통과 시기와 겨울철에 러시아 아무르 지방에서 날아오는 10여마리 정도가 있을 뿐이다. 세계적으로도 약 2500여마리가 남아있지 않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였고 우리나라도 천연기념물 제 199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몸 전체가 흰색이고 부리와 날개깃은 검정색, 눈 주위와 다리는 붉은 색, 서 있을 때 키는 약 110cm이며 날개폭은 3m에 이른다.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황새
황새는 예로부터 부부간 금실, 우애와 화목을 상징하는 사람들과 매우 친근한 새였으나, 황새 알이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영약이요, 황새 깃이나 알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 배우자의 외도를 막을 수 있고, 맘먹은 사람에게 바람을 나게 할 뿐만 아니라 아이를 잘 낳을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황새의 알을 남획했고 황새의 깃을 갖기 위해 황새를 위협했다. 또한 황새 알을 삶아먹으면 천연두에 걸리질 않고 걸린 후라도 발증을 하지 않는 다해서 천연두 백신으로 남획하기도 했었다.
황새는 예로부터 우리 농촌 마을의 수호신으로 마을 어귀나 동네 고목에 둥지를 틀고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온 텃새이다. 그러다가 40여년 전부터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6.25 전쟁과 남획, 그리고 무분별한 개발로 피폐해진 자연환경 때문이다. 1971년, 충북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에서 마지막 한 쌍이 번식하는 것이 발견이 되었다. 하지만 신문에 보도가 나간 직후 수컷이 밀렵꾼의 총에 희생되고 말았고 홀로 남은 암컷 (일명 과부황새)은 수컷없이 무정란만 낳다가 농약 중독과 수질오염에 괴로워 하면서 1994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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