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역사를 통해 본 동년왕사
- 최초 등록일
- 2007.01.2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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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나라, 대만.
대만은 가깝고도 먼 나라이다. 국교가 13년 동안 단절된 국가이다. 대한민국이 중국과 국교를 맺자 자연히 국교가 끊겨,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그러나 50년간 일제 식민 통치 하에 있던 역사와 이데올로기에 의해, 중국 본토와 분해된 역사가 우리나라와 매우 흡사하다. 또한 교육열이 매우 높은 점과, 우리나라와 동시에 ‘아시아의 호랑이‘로써 불리며 경제 대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는 점이 같다. 그리고 고속 경제 발전으로 빈부의 격차 해소 문제와 장제민 주석의 장기 독재 정치로 인한 문제, 시골과 도시의 문화적, 경제적 차이로 인한 문제가 크다는 점이 같다. 이런 대만과 한국의 유사점은 대만에 대한 호기심을 일으켰다. 또한 ’동년왕사‘는 역사적 사실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 보다는, 가족의 일상사를 통해 역사가 스며들게끔 제작되었다는 평을 보고 선택하게 되었다.
80~90 년대, 뉴웨이브 영화를 이끈 허우 샤오시엔 감독.
중국 본토에서 태어났으나 태어난 다음 해에 가족 모두가 대만으로 옮겨갔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음 병역을 마치고, 1969년 국립예술전문학교 연극·영화과에 들어가 배우로서의 꿈을 키웠다. 학교에 다니면서 리싱[李行] 감독 밑에서 촬영소의 일을 돕기도 하였다. 학교를 졸업한 뒤 배우로의 길이 여의치 않자 전자계산기 세일즈맨 등 여러 가지 일을 전전하였다. 이때부터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하여 1980년에 직접 시나리오를 쓴 《귀여운 여인》으로 감독으로 데뷔하였다. 그 뒤에도 《유쾌한 바람》(1981), 《강가의 푸르른 들》(1982) 등 직접 시나리오를 쓴 작품을 발표하였다. 《강가의 푸르른 들》은 직접 시나리오를 쓴 마지막 작품으로 이전의 연애물에서 탈피한 것이었다. 당시 타이완 영화계는 타이완의 정체성을 그려 내지 못하고 할리우드를 따르려는 영화계의 그릇된 풍토 속에서 올바른 정체성을 추구하려는 뉴시네마 운동이 일어나고 있었으며, 허우 샤오시엔은 뉴시네마의 선두주자로 성장하였다
참고 자료
1) 김영신. <<대만의 역사>>. 서울 : 지영사,1994.
2) 이종희. <<중국 영화의 어제, 오늘, 내일>>. 서울 : 책세상, 2000.
3) 크누트히케티어. 김영묵 옮김. <<영화와 텔레비전 분석>>. 서울 : 연세대학교, 2005.
4) 한국중국현대문학학회.<<영화로보는 중국>>. 서울 : 동녘,2006.
5) 김남석. <<영화,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서울 : 월인,2006.
6) 후지이 쇼조. 김양수 옮김. <<현대중국 영화로 가다>>. 서울 : 지호.2001.